[신화/내외뉴스통신] 최환석 기자

베이징의 한 스마트 기계장비 기업 직원이 지난 13일 장애인 전용 로봇손을 보여주고 있다. (사진=신화통신 제공)

지난해 말 기준 베이징시 경영주체 수가 255만6천400개로 전년 동기 대비 8.27%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최근 베이징시 시장감독관리국에 따르면 지난해 1~12월 베이징시의 신규 경영주체는 23.58% 늘어난 33만5천400개로 집계됐다. 이에 2023년 한 해 베이징의 기업 수는 처음으로 200만 개를 넘어섰으며 경영주체 증가 수도 역대 최고치를 기록했다.

베이징시는 시장 접근의 편의성을 높이기 위해 ▷지식재산권 사용권 출자 지원 ▷기업 관련 베이징시 전자 정무 서비스 올패스 통행증 구축 ▷외상투자 기업 전 과정 온라인 처리 등의 조치를 모색해왔다. 

관련 통계에 따르면 베이징시는 총 120만9천 건에 달하는 각종 등기 업무를 처리했다. 그중 전 과정 온라인 처리 건수는 91만4천300건에 달해 전체의 75.6%를 차지했다. 전자 영업 허가증을 다운로드한 경영주체 수는 193만 개가 넘는다. 시 전체의 누적 전자 영업 허가증 사용량은 1억4천400만 번을 웃돌았다.

한편 베이징시는 전국 시장 감독·관리 디지털화 시범구(베이징) 건설 추진을 가속하기 위해 감독·관리 메커니즘 및 관리 모델의 디지털화 전환을 추진하는 등 디지털화∙스마트화 건설을 촉진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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