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성의 사회 참여 확대와 시정 DOCTOR 역할을 위한 여성인재 배출 목적


[경기/인천=내외뉴스통신] 김형만 기자 = 인천시의 지원으로 그동안 인하대학교에서 진행했던「2040 차세대 여성리더」양성(심화)과정 수료식이 인하대학교 60주년기념관에서 17일 개최됐다.

2010년부터 운영돼 온 여성리더 양성과정 수료자를 대상으로 실시한 2016년「2040 차세대 여성리더」심화과정은 리더쉽 역량강화 집중 교육을 통해 궁극적으로 여성의 사회 참여 확대를 위한 시정 DOCTOR로써 역할을 할 여성인재 배출이 목적이며, 지난 10월 20일부터 주 2회씩 총 10차에 걸쳐 85명이 참여해 70명이 수료했다.

이번 교육의 내용은 4차 산업혁명 시대에 변화의 리더쉽 역량 강화를 주제로 경제, 건축, 역사, 인문학 등 전문 분야와, 성인지 역량 강화, 여성 리더로서의 이미지 형성 및 자질 함양 등 심층적 자기계발 분야 강좌로 진행됐다.

특히, 올해는 그 동안의 여성 리더들이 한 자리에 모여 네트워크를 형성하고, 상호간의 교류협력 시간을 갖는‘리더인의 밤’을 오는 12월 1일 개최한다. 올해 신규 배출된 차세대 여성 리더들의 활약상을 한눈에 파악하고, 기존 수료생과 멘토링 결연 등 화합과 소통의 장을 마련하여, 인천의 여성 인재로써 자긍심을 고취하고, 앞으로 취약계층을 향한 재능나눔 등 더욱 의미있는 활동을 독려하는 계기가 될 전망이다.

김명자 여성가족국장은 "300만 거대도시 인천을 이끌어 갈 진정한 여성 리더가 되어 주길 당부한다"며, "앞으로는 인천인으로서의 정체성을 지닌 다양한 분야의 여성 리더를 육성하기 위해 계층별 맞춤형 프로그램을 개발할 계획이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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