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화/내외뉴스통신] 이점석 기자시진핑(習近平) 중국공산당 중앙위원회 총서기, 국가주석, 중앙군사위원회 주석이 22~23일 충칭(重慶)시 시찰 및 조사연구에 나섰다.시 주석은 충칭국제물류허브단지, 주룽포(九龍坡)구 셰자완(謝家灣)가도(街道·한국의 동) 민주(民主)촌 지역 사회, 충칭시 디지털 도시 운행·거버넌스 센터를 방문해 현지의 ▷서부육해신통로 건설 ▷도시 업그레이드와 민생 개선·보장 ▷도시 거버넌스 현대화 수준 제고 등 상황을 알아보았다.
[신화/내외뉴스통신] 이점석 기자인구 3천만 명이 넘는 초대형 도시인 충칭(重慶). 도시 운영과 사회 거버넌스가 큰 난제로 꼽혔다.충칭은 지난해 4월 디지털 충칭 건설을 전면 가동하며 초대형 도시 거버넌스의 새로운 모델을 모색하기 시작했다. 충칭시 빅데이터 발전국 등 부서에 따르면 지난 1년간 충칭은 일체화∙스마트화 공공 데이터 플랫폼, 3단계 디지털화 도시 운영∙거버넌스 센터 등 도시 '데이터 거버넌스'의 베이스와 틀을 구축해 각종 데이터의 부서 간, 계층 간 공유를 실현했다.충칭시의 '디지털 베이스'인 충칭시 빅데이터 발전국에서
[신화/내외뉴스통신] 이점석 기자 독일의 글로벌 소재 기업인 코베스트로는 상하이에 세계 최대 통합 생산기지와 혁신센터를 건설했다. 지난해 말 기준 중국 시장에 대한 누적 투자액은 40억 유로(약 5조8천931억원)를 넘어섰다. 레이환리(雷煥麗) 코베스트로 차이나 총재는 중국 시장은 코베스트로 글로벌 매출의 20%를 차지하는 매우 중요한 시장이라고 소개했다."코베스트로 상하이 공장은 세계 최초로 기계 재활용 폴리카보네이트 플라스틱의 대규모 생산을 실현했습니다. 지난해부터 가동을 시작했으며 연간 생산 능력은 2만5천t(톤)입니다. 독
(사진=신화통신 제공) [신화/내외뉴스통신] 이점석 기자 17일 충칭(重慶)시 뎬장(墊江)현 쉬바이(徐白)촌 내 작업장에서 작업자들이 배송을 앞둔 신선한 꽃을 포장하고 있다.충칭시 뎬장현은 약 1천300ha의 땅에서 200여 종의 모란 품종과 36종의 작약 품종을 도입해 재배하며 꽃 경제 활성화에 힘쓰고 있다.
[신화/내외뉴스통신] 이점석 기자 중국에서 건설 중이거나 운영되고 있는 국가급 지식재산권보호센터가 71개에 달하는 것으로 나타났다.중국 국가지식재산권국에 따르면 국가급 지식재산보호센터는 중국 28개 성(자치구∙직할시)에 분포하고 있고 성 지역 커버리지율이 90%가 넘는다.국가지식재산권국의 한 관계자는 최근 국가지식재산권국이 충칭(重慶)시가 국가급 지식재산권보호센터를 건설하는 데 동의했다고 소개했다. 그러면서 향후 차세대 정보기술(IT) 및 바이오산업을 대상으로 지식재산권의 신속한 협동 보
[신화/내외뉴스통신] 이점석 기자 8일 디지털 충칭(重慶) 건설 1주년 성과 기자회견이 열렸다. 충칭시는 이날 1차 디지털 충칭 시나리오 건설 기회 리스트를 발표했다. 디지털 정무·디지털 경제·디지털 사회·디지털 문화 등을 아우르는 7개 분야, 총 45개 응용 시나리오가 리스트에 담겼다.소개에 따르면 위의 응용 시나리오는 기관 사무·도시 관리·공공 서비스·산업 발전 등 다양한 유형으로 전문성이 비교적 강하다. 스마트 커넥티드카(ICV), 차세대 전자정보 제조업 등 지식집약도가 높고 기술적
[신화/내외뉴스통신] 이점석 기자 허난(河南)성 신양(信陽)시의 한 다원(茶園) 전망대에 서면 봄의 생기가 가득한 차밭이 펼쳐진다. 농민들은 대나무 바구니를 허리춤에 차고 향기로운 어린 찻잎을 따느라 여념이 없고 관광객들은 연신 셔터를 눌러 봄의 아름다움을 카메라에 담는다. ◇차(茶)+관광 융합, 다원이 공원으로 탈바꿈윈난(雲南)성 멍하이(勐海)현 거랑(格朗)하니(哈尼)족향 난눠(南糯)산촌의 많은 고차수(古茶樹, 수명이 오래된 차 나무)에 새싹이 움트고 있다. 아름다운 자연풍광과 운치 있는
[신화/내외뉴스통신] 이점석 기자 최근 중국 서부 시장에 대한 해외기업의 진출이 이어지고 있다.첸쿤(錢堃) 퀄컴 글로벌 수석 부총재는 최근 충칭(重慶)에서 열린 한 행사에서 "2016년 충칭에 정식 진출한 이후 중커촹다(中科創達)와 협력해 충칭시 위베이(渝北)에 합자회사를 설립하고 사물인터넷(IoT) 제품의 혁신 및 응용에 주력했다"고 밝혔다. 그는 "퀄컴은 5G, 단말기 AI(인공지능) 분야의 광범위한 발전 기회를 바탕으로 스마트 단말기, 스마트커넥티드카(ICV) 등 산업에서 충칭과 협
[신화/내외뉴스통신] 이점석 기자 충칭(重慶)시 정부 판공청이 4일 2025년까지 신에너지차(NEV) 배터리 급속 충전소 2천 곳 이상, 급속 충전대 4천 개 이상을 구축할 계획이라고 발표했다.충칭시 발표에 따르면 충칭시의 주요 도심에 새로 건설되는 공공 충전소는 2025년까지 모두 급속 충전 능력을 갖춰야 한다. 기존 충전소도 점진적으로 급속 충전소로 전환돼야 한다는 내용이 담겼다.2025년까지 충칭시는 고속도로 서비스 지역에 신에너지차 급속 충전소 170곳을 갖출 것으로 전망된다.최근
(사진=신화통신 제공) [신화/내외뉴스통신] 이점석 기자 3일 충칭(重慶)시 쑹가이(松溉) 고진(古鎮)을 찾은 사람들.충칭시 융촨(永川)구 창장(長江) 강변에 위치한 쑹가이 고진은 독특한 옛 건축물과 아름다운 경치로 각지 여행객들의 발길을 사로잡고 있다.
[신화/내외뉴스통신] 최환석 기자 충칭(重慶)시는 독특한 산악 지형과 입체적인 도시 경관으로 유명하다. 이와 더불어 충칭은 고층 빌딩, 고풍스러운 뒷골목, 매혹적인 야경 등 환경을 활용해 새로운 소비 시나리오를 만들어가고 있다.도시의 랜드마크로 꼽히는 충칭라이푸스(來福士). 여행자가 빌딩 전망대 위를 거닐며 도시를 감상하면 초현실적인 경험을 하게 된다. 투명한 커튼월과 무성한 녹지의 결합은 미래지향적인 정원과 유사한 분위기를 자아내며 방문객에게 다양한 고공 체험 활동도 제공한다.
[신화/내외뉴스통신] 최환석 기자 30일 10시 10분, 서부육해신통로 화물열차 한 대가 충칭(重慶)시 푸링(涪陵) 룽터우(龍頭)항 철도전용선의 중국 국가철로그룹(중국철로) 화물 하치장을 천천히 빠져나갔다. 이곳에서 발차한 최초의 서부육해신통로 화물열차다. 이에 서부육해신통로에 새로운 복합운송 출발역이 추가됐다.서부육해신통로는 중국 서부 성급 지역과 아세안(ASEAN) 국가가 협력해 건설한 국제 육해상 무역 신통로다. 충칭을 중심으로 서부의 성·구·시를 주요 거점으로 삼고 철도·해운·도로 등 운송수단을 통해 남쪽으로 광시(廣西)·
[신화/내외뉴스통신] 최환석 기자 빈틈없이 설비가 갖춰진 자동화 작업장, 쉴 새 없이 돌아가는 생산라인, 분주하지만 체계적으로 움직이는 직원들...다양한 종류의 광전기 제품이 하나둘 만들어져 포장을 기다리고 있다.이런 제조 현장은 중국 동부 연해 지역이 아닌 친링(秦嶺)산맥 깊숙한 곳에 위치한 산시(陝西)성 안캉(安康)시 하이테크산업개발구에서 볼 수 있는 모습이다. 지난 2019년에 설립된 산시 쉬안이(軒意)광전기과학기술회사는 안캉시가 동부지역 산업을 이전받으면서 중점 유치한 기업이다. 안
(사진=신화통신 제공) [신화/내외뉴스통신] 최환석 기자 중국 기술 명인이자 융촨(永川) 전통 수제차 슈야(秀芽) 무형문화유산 전승자인 천잉후이(陳應會·오른쪽 첫째)가 19일 충칭(重慶)시 경제무역중등전문학교에서 학생들에게 수제차 제조 방법을 선보이고 있다.최근 충칭시 융촨구의 차 농가는 봄철을 맞아 차 수확으로 분주한 나날을 보내고 있다. 지난 수년간 융촨구는 차 산업을 특색 산업으로 중점 육성하고 고품질 차 산업 기지를 건설해 산업사슬을 확장하고 부가가치를 높였다. 또한 산학 융합을 통해 고급 인재를 양성해 차
[신화/내외뉴스통신] 최환석 기자 올해 중국 정부 업무보고서에서 '중소기업 전정특신(專精特新, 전문화·정밀화·특색화·참신화) 발전 촉진' '중소기업 디지털화 이네이블(Enable, 능력 부여) 특별행동 심층 전개' 등 다수의 업무 계획이 제시됐다. 이에 따라 관련 부서는 전정특신 중소기업의 고품질 발전을 촉진하는 정책 조치를 내놓음으로써 중소기업의 ▷품질 제고 ▷환경 최적화 ▷서비스 강화 ▷(시장∙제품∙생산 등의) 융합 및 (자금∙물자∙정보 등의) 순환 촉진에 주력하고 중소기업 전정특신 발전에 총력을 기울일 방인 것으로 전해졌다.
[신화/내외뉴스통신] 최환석 기자 중국이 훠궈 쉐프를 위한 표준을 추가 제정했다.26년 경력의 충칭(重慶)시 훠궈 쉐프 왕원쥔(王文軍)은 최근 소셜미디어(SNS)를 통해 자신의 직업이 국가 표준에 따라 분류된다고 전했다. 그는 "관계 당국이 표준에 따라 자격시험을 계획 및 설계하고 있다"고 설명하며 현직 쉐프가 시험에 합격하면 '훠궈 쉐프' 자격을 취득할 수 있다고 부연했다.'훠궈 쉐프'라는 직업은 앞서 '중국 직업분류대전(2022년판)'(이하 2022년판)을 통해 추가됐다. 이후 올 2
(사진=신화통신 제공) [신화/내외뉴스통신] 최환석 기자 12일 충칭(重慶)시 펑제(奉節)현의 한 마을에서 주민들이 찻잎을 따고 있다.펑제현의 차(茶) 농가는 봄 차 수확기를 맞아 바쁜 나날을 보내고 있다. 최근 수년간 충칭시 펑제현은 찻잎 기지 건설을 적극 추진하고 차 산업의 기술 지원 및 품종 연구를 강화하며 농촌 진흥에 기여하고 있다.
[신화/내외뉴스통신] 최환석 기자 중국 서부지역 제조업 요충지인 충칭(重慶)시에는 스마트 공장 144개, 스마트화 작업장은 958개에 달한다. 충칭시가 스마트화를 기반으로 '산업 브레인+미래 공장' 구축에 속도를 내고 있다.충칭시 량장(兩江)신구에 위치한 싼이(三一)스마트장비산업단지 작업장 내 스마트 생산라인에선 로봇이 쉼 없이 작업하고 있다. 덩징후이(鄧荊輝) 싼이중장비(충칭)회사 사장은 "공장에서 700대가 넘는 로봇이 용접 등 작업을 하고 있다"며 "생산라인에서 생산·검사의 무인화를 실현했다"고 말했다. 이어 자사의 스마트화
[신화/내외뉴스통신] 최환석 기자 충칭(重慶)시가 금융서비스 플랫폼 구축을 통해 중소∙영세기업 및 개인사업자에 대한 대출 지원에 박차를 가하며 지역 경제에 활력을 주입하고 있다.충칭시 윈양(雲陽)현 상유(上游)촌의 한 육우 사육장에선 태양광 발전으로 생산된 전기에너지가 사육장 배수, 사료 혼합, 환기 등 생산·운영 과정에 사용되고 있다. 황궈성(黃國生) 윈양현 눙가오윈위안(農高雲源)수자력발전개발회사 담당자는 "금융서비스 플랫폼의 녹색 저금리 융자 솔루션 덕분에 사육장의 태양광 발전 일체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