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외뉴스통신] 조재희 기자윤석열 대통령과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가 첫 영수회담을 가진다. 이번 회담은 두 사람이 지난 대선 이후 처음 마주 앉는 자리로 다양한 국정 현안을 놓고 의견이 오갈 전망이다.두 사람의 첫 영수회담은 이날 오후 2시 용산 대통령실 이뤄진다. 회담은 차를 놓고 대화하는 차담 방식으로 진행되는 것으로 파악됐으며 당초 1시간가량 대화하는 것으로 잠정 합의됐으나 정해진 의제가 없어 회담이 길어질 가능성도 존재한다.이 대표가 줄곧 윤 대통령과의 대화를 강하게 요구해 왔던 만큼 윤 대통령은 정책 기조를 적극적으로 피
[군산=내외뉴스통신] 고영재 기자 새만금개발청은 새만금 국가산업단지에 통근버스를 운행하고 있는 가운데, 입주기업 근로자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으며 ‘새만금-기업’ 간의 실질적인 지원 역할을 톡톡히 해내고 있다. 새만금 국가산단에 입주한 26개 기업 1,950여 명의 근로자들을 대상으로 4월 1일부터 첫 운행을 시작한 새만금 국가산단 통근버스는 총 7개 노선에 7대의 버스를 임차하여 월요일부터 금요일까지 운행하고 있다.운행 노선은 입주기업에 대한 출·퇴근 시간과 통근버스 이용 및 승·하차지 수요조사 결과를 토대로 구성됐으며, 최근 ‘한
[내외뉴스통신] 고보경 기자국민의힘 당선자 90명 중 55명이 ‘관외 사전’에서 패배한 것으로 드러났다. 특히 유권자들이 거주하는 동네 밖에서 투표를 하는 ‘관외 사전선거’는 총선에서 참패한 국민의힘이 반드시 해결해야 할 숙제 중 하나이다.관외 사전선거는 주민등록된 주소지 외 지역에서 투표를 한 후 기표한 투표용지를 우편으로 보내는 방식의 선거다. 중앙선거관리위원회에 따르면, 국민의힘의 지역구 당선자 90명 가운데 본선거를 비롯해 관외 사전선거를 모두 승리한 당선자는 절반이 채 안 되는 35명에 불과한 것으로 조사됐다. 반면 국민의
[내외뉴스통신] 고보경 기자지난 대선을 앞두고 윤석열 대통령의 배우자 김건희 여사와의 통화 내용을 공개한 인터넷 언론사 '서울의소리'가 김 여사에게 1천만 원을 배상하라는 판결이 확정됐다.김 여사는 서울의소리 백은종 대표와 이명수 기자가 7시간 분량의 통화 내용을 동의 없이 녹음하고, 이를 공개해 명예를 훼손했다며 소송을 제기했다.대법원 1부는 김 여사가 이들을 상대로 낸 손해배상 청구 소송에서 1천만 원을 배상하라는 원심 판결을 확정했다.앞서 김 여사는 이 기자가 MBC에 통화 내용을 공개하겠다고 예고하자, 이를 막아달라며 가처분
[내외뉴스통신] 김채원 기자대통령실이 26일 이재명 대표가 "다 접어두고 먼저 윤석열 대통령을 만나겠다"고 밝힌 데 대해 환영했다.이어 영수회담 준비를 위한 실무 협의에 착수하겠다고 밝혔다.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는 국회에서 열린 최고위원회의에 참석하며 "오랜만에 하는 영수회담이라 의제도 좀 정리하고, 미리 사전 조율도 해야 하는데 그것조차도 녹록지 않은 것 같다"며 "다 접어두고 먼저 윤 대통령을 만나도록 하겠다"고 전했다.이와 함께 이 대표는 “시간을 보내기가 아쉽기 때문에 신속하게 만날 결정하겠다”고 밝혔다.한편 대통령실은 이
[내외뉴스통신] 강상구 기자이준석 개혁신당 대표가 25일 대통령과 여당을 향해 "지난 2년 동안 누적된 실정의 대가를 치르게 될 것"이라며 비판을 쏟아냈다.이 대표는 이날 오후 서울 중구 프레스센터에서 열린 서울외신기자클럽(SFCC) 초청 기자간담회에서 "아마 우리는 여러 개의 특검이 가동되는 초유의 사태를 맞게 될 것"이라며 이같이 말했다.간담회는 약 1시간 45분 동안 진행됐으며 AFP통신, 블룸버그 통신, 영국 텔레그래프, 러시아 관영통신 스푸트니크, 대만 공영방송 TVBS, 일본 공영방송 NHK, 아사히·요미우리 신문 등 각
(영상편집=김현우 기자)[내외뉴스통신] 강상구 기자윤석열 대통령이 어제 국민의힘 총선 낙선 및 불출마자들과 청와대 영빈관에서 오찬을 함께 했습니다.이날 윤 대통령은 "우리는 정치적 운명 공동체"라며 헌신에 감사한다 말핶고, 자신의 부족함을 깊이 성찰하고 있다고 말하기도 했습니다.해당 모임에서 참석자들은 윤 대통령에게 중도층 설득의 필요성 등 쇄신의 방향성에 대한 의견을 제시한 것으로 전해졌습니다.1. 여당 원내대표, '찐윤' 이철규 대세론 일어22대 국회 국민의힘 원내
[내외뉴스통신] 고보경 기자국민의힘 나경원 전 의원이 당선 이후 윤석열 대통령과 소통했다고 밝혔다.나 전 의원은 오늘 오전 CBS라디오 '김현정의 뉴스쇼' 인터뷰에 출연해 대통령과의 관계 회복을 묻는 질문에 "회복이다 아니다 말하는 건 맞지 않는 것 같다"며 "당선 이후 대통령과도 소통을 한 적 있다"고 말했다.아울러 나 전 의원은 당 대표 선거 출마 가능성에 대해 "당 대표를 내가 꼭 해야겠다는 생각은 아직 해본 적이 없다"면서도 "다만 당이 앞으로 어떻게 돼야 하느냐에 대해서는 고민하고 있다"고 답했다.이어 원내대표 유력 주자로
[내외뉴스통신] 강상구 기자이준석 개혁신당 대표가 차기 국무총리로 홍준표 대구시장이 적합하다고 주장했다.앞서 이 대표는 수차례 홍 시장을 차기 총리로 추천한 바 있다.이 대표는 25일 MBC라디오 '김종배의 시선집중'에서 이같이 말하며, 그 이유에 대해 "보수진영 내에서 윤석열 대통령이 화합을 만들어 나가려면 대선 때 가장 큰 경쟁자였던 홍 시장에게 역할을 주는 것부터 시작해야 한다"고 했다.이 대표는 홍 시장에 대해 "본인이 대선주자급으로 인지하고 있고 실제로 그렇기에 격에 맞는 역할이 주어져야 한다"고 말했다.한국 역사상 총리가
[내외뉴스통신] 고보경 기자윤석열 대통령은 어제(24일) 총선에서 공천을 받지 못했거나 낙선·불출마한 국민의힘 의원들을 청와대 영빈관으로 초청해 오찬을 함께 했다.약 50여명의 낙선한 국민의힘 의원들을 만난 윤 대통령은 "우리는 정치적 운명 공동체"라며 "나라를 위한 헌신에 감사하다"고 말했다.이는 총선 패배의 원인 중 하나로 꼽힌 수직적 당정 관계와 소통 부족에 변화를 주겠다는 의미로 해석된다.이 자리에선 참석 의원들의 선거 패인 분석과 쓴소리가 여과없이 나왔는데, 윤 대통령은 말없이 참석자들의 발언을 경청했다.아울러 윤 대통령은
[용인=내외뉴스통신] 김상배 기자 ‘제44회 장애인의 날’을 기념해 경기도 내 31개 지방자치단체 시각장애인 협회와 회원들의 발전과 화합을 위한 축제가 용인 미르스타디움에서 진행됐다.용인특례시는 지난 23일 처인구 삼가동 미르스타디움에서 ‘제44회 장애인의 날’을 기념해 ‘경기도 시각장애인 한마음 대축제’가 열렸다고 밝혔다.(사)경기도시각장애인연합회가 주최하고 (사)경기도시각장애인연합회 용인시지회가 주관한 이 행사에는 도내 31개 시·군 시각장애인과 가족, 시설 관계자 1000여명이 참여했다.(사)경기도시각장애인연합회 정태곤 회장은
[경남도=내외뉴스통신] 박안평 기자 경상남도(도지사 박완수)는 24일 창원국가산단 지정 50주년을 기념하여 상징조형물과 대통령 친필 휘호석 제막식을 한국산업단지공단 경남지역본부에서 가졌다고 밝혔다.이날 행사에는 박완수 경남도지사를 비롯한 강경성 산업부 1차관, 박성택 대통령실 산업비서관, 홍남표 창원특례시장과 최형두 국회의원, 대표 기업인, 근로자 등이 참석하였다. 근로자에는 노조 대표자뿐만 아니라, 여성 근로자들이 함께하여 그 의미를 더하였다. 상징조형물은 ‘Beyond 50 – 미래가치를 담다’라는 제목으로 높이 8m, 가로 1
[내외뉴스통신] 강상구 기자윤석열 대통령이 24일 강호필 신임 합동참모본부 차장으로부터 진급 및 보직 신고를 받고 삼정검(三精劍) 수치를 수여했다.삼정검은 준장 진급자에게 군 통수권자인 대통령이 수여하는 검으로 육·해·공군이 호국·통일·번영의 세 가지 정신을 달성한다는 의미를 지니고 있다.중장 이상 진급 및 보직 시에는 대통령이 삼정검에 보직, 계급, 이름이 새겨진 수치(끈으로 된 깃발)를 직접 달아 준다.육사 47기인 강 차장은 합참 작전본부장을 끝으로 대장으로 진급하며 차장직을 수행하게 됐다.합참차장을 중장이 아닌 대장이 맡은
[해남=내외뉴스통신] 이범용 기자 전남 해남군이 국도1호선 기점을 땅끝으로 변경하는 안을 추진한다.국도1호선은 전남 목포시에서 판문점을 거쳐 평안북도 신의주시까지를 잇는 대한민국의 중심 종축 국도로, 현재 기점은 목포 신외항에 위치한 목포대교이다.국도1호선 기점은 1911년 개통 당시 목포 유달산 아래 과거 일본 영사관 앞 위치에서 2012년 목포대교가 개통되면서 목포대교 종점인 충무동 고하도로 시작점이 변경된 바 있다.해남군은 국도1호선의 기점을 땅끝까지 연장함으로써 한반도의 시작인 땅끝해남에 대한 상징성을 극대화하고, 국토 균형
[내외뉴스통신] 강상구 기자윤석열 대통령과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 간 영수회담 전 '범야권 대표 연석회의'를 갖자던 조국 조국혁신당 대표의 제안이 사실상 무산될 것으로 보인다.이준석 개혁신당 대표가 거절한 데 이어 더불어민주당도 조 대표의 제안에 선을 그었다.조국 대표는 지난 22일 전북 전주시에서 열린 '총선 승리 보고대회'에서 이재명 민주당 대표에게 "윤석열 대통령과 만나기 전에 범야권 연석회의를 만들어 주도해달라"고 제안한 바 있다.당시 조 대표는 "회담 전에 야권 대표들을 만나 총의를 모은다면 더 큰 힘이 실릴 것"이라며
[내외뉴스통신] 강상구 기자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가 24일 대통령실과 여당을 향해 '채 상병 특검법'을 수용하라며 압박에 나섰다.지난 총선에서 압승을 거두면서 거대 야당 지위를 유지한 민주당의 입지를 적극적으로 활용하는 모습이다.이 대표는 이날 오전 국회에서 열린 최고위원회의에서 "국민 3명 중 2명이 특검법에 찬성하고 있다"며 "채 상병 특검법을 반드시 하라는 게 국민의 뜻"이라고 말했다.이 대표는 "해병대 사망 사건은 시간이 흐르니 진실이 드러나고 있다"며 "수사 자료를 회수하던 당일에 대통령실 이시원 공직기강비서관과 국방부
[내외뉴스통신] 강상구 기자이준석 개혁신당 대표가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가 제시한 '1인당 25만원'의 민생회복지원금을 수정할 것을 요청했다.이 대표는 24일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개혁신당 최고위원회 회의에서 "윤석열 대통령보다 조금이라도 나은 정치를 하기 위해서는 1인당 25만원이라는 전국민 민생회복지원금 규모에 대한 합리적 근거를 제시해야 한다"며 "(근거를 제시하지 못할 경우) 민생지원금 제안을 수정할 것을 요청한다"고 말했다.이 대표는 "윤 대통령이 의대 정원 2000명 증원을 던지면서 2000명에 대한 합리적 근거를
[내외뉴스통신] 강상구 기자22대 국회 첫 국회의장에 도전하는 더불어민주당 의원들이 '정치적 중립'은 뒤로한 채 연일 대여 '선명성' 경쟁을 펼치고 있다.23일 정치권에 따르면, 현재까지 국회의장 도전을 공식화한 민주당 소속 후보들은 조정식·정성호·추미애 등이다. 여기에 김태년·우원식·박지원·안규백·윤호중 등 후보도 거론되는 등 다선 의원들의 의장 쟁탈전이 본격화되는 모양새다.총선 압승으로 더불어민주당 내 '이재명 체제'가 공고해지면서, 친명계 표심이 당락을 결정할 가능성이 높아지자 이들 사이에서 '명심' 확보 위한 경쟁이 치열해지
(영상편집=김현우 기자)[내외뉴스통신] 조재희 기자국민의힘이 전당대회를 개최하기 이전 당을 한시적으로 이끌 새로운 비상대책위원회를 ‘관리형 비대위로’ 구성하기로 결정했습니다.당은 최대한 빠른 시일 내에 전당대회를 치르기 위해 이같은 결정을 내린 것으로 파악됐습니다.당내 중진 의원들은 차기 비상대책장 후보군으로 5선 이상 중진 당선인을 추천해야 한다는 데 뜻을 모았습니다.1. 안철수 "전당대회 출마, 아무것도 결정하지 않아"안철수 국민의힘 의원은 새 당대표를 선출하는 전당대회 출마
[내외뉴스통신] 조재희 기자이준석 개혁신당 대표는 윤석열 대통령이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에게 영수회담을 제안한 데 대해 "다급해지면 말을 듣는 척한다"고 주장했다.이 대표는 22일 MBC 라디오 '권순표의 뉴스하이킥'에 출연해 "대선 때도 질 것 같아 90도 인사했다"고 말했다.이어 "윤 대통령을 제가 너무 많이 겪어봤다"며 "너무나도 인간적인 분"이라고 덧붙였다.이 대표는 "(윤 대통령은) 달면 삼키고 쓰면 뱉는다"며 "이런 게 있기 때문에 그래도 지금 윤 대통령이 위기를 인식한 것 자체가 그나마 대한민국에는 다행"이라고 언급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