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내외뉴스통신] 이진광 기자 = 대전둔산경찰서(서장 오용대)는 둔지미(둔산을 지키는 미소천사)봉사회의 발대식을 갖고 유성구에 위치한 장애 시설을 방문해 성폭력예방교육 등 첫 봉사활동을 펼쳤다고 12일 밝혔다.

이날 봉사활동에는 오용대 대전둔산경찰서장도 함께 참여해 성폭력·학교폭력 예방교육을 실시하는 한편, 중증장애인들의 학습을 도와주고 시설 환경 정리와 세탁봉사 등을 실시했다.

박이영 시설관계자 대표는 "여성경찰관들이 실시한 성폭력·학교폭력예방 교육이 시설종사자나 입소자들에게 많은 도움이 됐다"며 "봉사회원들의 친절한 모습에 놀랐다"고 말했다.

한편, 둔지미봉사회는 둔산경찰서 여직원 60여명을 구성돼있으며 매월 보호시설 등을 방문해 봉사활동을 펼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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