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내외뉴스통신] 김소연 기자 = 국제통화기금(이하 IMF)이 한국의 올해 경제성장률 전망치를 3%로 상향 조정했다.

IMF는 10일(현지시간) '세계경제전망(World Economic Outlook)' 보고서를 발표했다.

보고서에 따르면 IMF는 한국의 올해와 내년 국내총생산(GDP) 성장률 전망치로 3.0%를 제시했다.

이는 올해 전망치에 대해 기존 2.7%에서 0.3%p로 올린 것이다.

또 내년도 전망치 역시 기존 2.8%보다 0.2%p 상향됐다.

앞서 지난 9월 한국을 방문한 크리스틴 라가르드 IMF 총재는 "한국 경제가 탄탄한 모습을 보이고 있어 올해와 내년도 경제성장률을 3.0%로 보고있다"고 설명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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