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내외뉴스통신] 김성민 기자 = 프로축구 K리그1의 인천 유나이티드가 몬테네그로 국가대표 공격수 무고사를 영입했다.

인천 유나이티드는 8일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화력 강화를 위해 최전방 공격수 무고사를 영입했다"고 밝혔다.

이번에 인천에 입단한 공격수 무고사는 몬테네그로 대표팀에서 A매치에 18번 출전해 2골을 넣은 바 있고, FC카이저슬라우테른, TSV 1860 뮌헨, 카를스루에 SC 등에서도 활약했다.

무고사는 장신임에도 불구하고 활동량이 많고 유연한 플레이에 능하며, 볼이 없는 상황에서의 움직임과 제공권, 득점 연계 능력이 좋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인천에 입단한 무고사는 "인천에 온 것을 기쁘고 자랑스럽게 생각한다"면서 "하루 빨리 경기에 나서고 싶다"고 기대감을 드러냈다.

입단 절차를 모두 마친 무고사는 오는 9일부터 남해전지훈련에 합류해 본격적인 시즌 준비에 나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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