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내외뉴스통신] 김세진 기자 = 최근 우리나라의 가계부채 규모가 1400조 원을 넘은 것으로 조사됐다. 특히 내수경기 침체로 인하여 빚을 감당하지 못하는 서민들이 높은 고금리 사금융권을 이용하거나 빚의 악순환을 지속하고 있어 우려되고 있다.

이런 가운데 소형 트럭의 판매량이 증가해 눈길을 끌고 있다. 전통적으로 포터·봉고 등은 경기 영향을 많이 받는 대표적인 차종으로 국내 경기가 그만큼 좋지 않다는 것을 뜻해 씁쓸한 여운을 남기고 있다.

중고 소형트럭은 배달업뿐만 아니라 푸드트럭, 용달, 택배 등 나홀로창업에 용이해 생계형 창업자들에게 인기가 높은 차종이다. 하지만 이들 생계형 창업자 중 신용등급이 낮거나 신용불량자로 전락한 구매자의 경우 까다로운 중고차할부조건을 충족시키지 못해 중고차 구매에 어려움을 겪는 소비자들도 많다.

과중한 채무로 인하여 개인회생이나 파산면책 등 채무조정 신청자의 경우 생계를 위해 중고차전액할부구매를 희망하지만 할부승인이 거절처리 되거나 높은 금리의 중고차할부 이용으로 경제적 부담이 가중될 수 있다.

이런 가운데 2016년 중앙일보가 개최한 소비자의 선택에서 중고차부분 브랜드 대상을 수상한 싸다니카의 김대중 대표는 중고차 할부는 이자율이 높고 각 회사마다 대출조건이 다르기 때문에 할부약관 등을 꼼꼼히 따져보고 이용하는 것이 좋다고 조언했다.

또한 현재 싸다니카에서는 체계적인 자체 할부 시스템을 통해 다양하고 합리적인 할부 상품을 선보이고 있는데 신용이 낮아 할부승인이 어려운 7·8·9등급 저신용자 중고차전액할부뿐만 아니라 개인회생중고차할부, 신용불량자중고차할부, 신용회복중고차할부와 군미필, 대학생, 주부 등도 이용이 가능한 다양한 중고차할부 프로그램을 마련해 합리적인 이자율과 까다롭지 않은 조건으로 제시하고 있다고 전했다.

단, 싸다니카 할부사 이용조건으로는 연체금이나 개인채무 불이행 없어야 하며 소득이나 급여를 증명할 수 있어야 한다.

한편, 싸다니카는 딜러전산망 공개로 거품 없는 중고차시세표 제공과 모든 차량에 대해 정확한 카히스토리 및 1급 정비소를 통한 차량 검수 후 출고를 진행한다고 전했다.

ksjmediarun@nbnnews.co.kr

내외뉴스통신, NBNNEWS

기사 URL : http://www.nbnnews.co.kr/news/articleView.html?idxno=137358

저작권자 © 내외뉴스통신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