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내외뉴스통신] 이진광 기자 = 대전시는 한국장애인고용공단 대전지사와 함께 오는 19일 시청에서 '2014 대전장애인채용박람회'를 개최한다고 16일 밝혔다.

시에 따르면 이날 박람회에는 (주)한국메티칼, (주)한국원자력연구원, 한국항공우주연구원 등 40여개의 구인업체가 참가해 사무직, 연구, 생산, 기술 분야 등 50여명의 장애인을 채용할 계획이다.

특히, 무지개복지센터 등 18개 장애인직업재활기관이 참여해 장애인보조공학기기 이동전시와 자체 생산품을 전시하는 홍보관을 운영하고 직업훈련상담 등 다양한 직업체험 기회를 제공할 예정이다.

구직을 희망하는 장애인은 이력서 및 장애인복지카드를 지참하고 행사 당일 면접에 응시하면 되고 시는 현장에서 사진촬영, 이력서 및 자기소개서 컨설팅 등을 지원할 방침이다.

또한, 행사 당일 수화통역사, 자원봉사자 등 50여명을 배치해 장애인들에게 편의를 제공할 계획이다.

시 관계자는 "취업희망 장애인과 구인업체간 현장 만남을 통해 많은 장애인들이 취업할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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