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은=내외뉴스통신] 주현주 기자 = 보은라이온스클럽이 화재취약계층의 안전한 겨울 나기를 돕기 위해 주택용 기초 소방시설인 소화기와 단독경보기 50세트를 보은소방서에 기증했다.

보은소방서는 지난 20일 기증받은 주택용 기초 소방시설을 지역내 화재취약가구에 보급.설치할 계획이다.

보은라이온스클럽 최종호 회장은" 하루가 멀다하고 발생하는 화재의 대부분은 초기에 기초 소방시설만 있었어도 대형 인명 및 재산 피해가 없이 초기에 진화할 수 있는 화재여서 안타깝다"며 "지역내 화재취약계층에 보급돼 안전한 겨울 나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주택용 기초 소방시설을 기증받은 보은소방서는 “보은지역의 화재예방과 안전환경 조성을 위해 지원해준 라이온스클럽 여러분들에게 감사하다”며 “앞으로 보은소방서는 주택용 기초 소방시설 보급 및 보은 군민의 안전을 위한 꾸준한 노력과 다양한 화재예방 활동을 통해 보답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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