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천=내외뉴스통신] 조재형 기자 = 제천시는 지난 27일 설계공모 심사위원회를 열고 청소년 수련관 신축을 위한 설계공모 당선작을 최종 선정했다고 밝혔다.

청소년 수련관 건립 건축설계공모는 지난 10월 10일 공고된 이후 6개 업체가 참가등록 했으며, 지난 17일 3개 업체가 공모작품을 출품했다.

심사결과 당선작으로는 “새싹”이라는 주제로 출품한 (주)라온건축사 사무소의 작품이 선정되었으며, 우수작은 TOD건축사 사무소, 가작은 건축사사무소 아뜰리에누의 작품이 각각 선정됐다.

시는 동현동 148-3번지 일원에 총사업비 50억 원을 투입해 연면적 2,400㎡, 지하 1층~지상 4층 규모로 청소년 수련관을 조성할 계획으로 내년 하반기에 착공하여 2020년 완공 예정에 있다.

시는 수련관 건립을 통해 청소년의 삶의 질을 높이는 복합문화공간을 제공하고, 청소년 문화 및 여가 진로체험을 중점으로 창의인재 육성을 위한 청소년 공간을 마련할 계획이다.

시 관계자는 “앞으로 설계용역 과정에서 공청회 등을 통해 이용자인 청소년들의 의견을 적극 반영하여 청소년 수련관을 건립하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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