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양=내외뉴스통신] 박순원 기자 = 글로벌 기업으로 거듭난 ‘아리랑’의 창립 10주년 행사가 13일 일산 킨텍스서 2000여 국내외 내빈이 참석한 가운데 개최됐다.

해양생물 과학기술 연구개발과 해양생물가공을 중심으로 기업을 운영하는 아리랑은 2007년 설립됐다. 2011년에는 단동시의 첫 상장기업이 됐고, 랴오닝성 인민정부를 통해 농업선도기업의 자격을 부여받았다. 현재 중국 내에서 가장 큰 자연산 해삼 가공공장을 운영하고 있다.

아리랑은 중국 과학원 선양 분원의 협력단체로서, 중국 협력 해양생물 산업화의 중심 기지이다. 특히 ‘홍삼도’ 시리즈 상품을 개발하여 국제적으로도 유명세를 떨치기 시작했다. 세계에서 가장 선진화된 해양생물핵심 기술을 수용해서 유럽에서  ISO9001:2015 국제 품질관리 테스트를 통과받았다. 2016년에는 랴오닝성 과학청에서 하이테크 기술기업으로 선정되고, 식약청에서 인증받았다.

공식적으로 창립 10주년을 맞이한 아리랑의 13일 공식 행사는 1부 ‘열림’, 2부 ‘울림’, 3부 ‘어울림’으로, 크게 3부로 진행됐다. 축사는 법무법인 산우의 임정혁 대표변호사가 맡았다.

주요 행사로는 아리랑의 사업계획과 비전, 국회의원과 임원의 환영사와 축사, 오케스트라 공연 등이 펼쳐지고 공식 만찬 행사도 진행됐다. 축하 공연에서는 가수 김연자, 설운도, 문옥, 사물놀이패 등이 참여 열띤 분위기를 연출했다.

 

 

qkrtnsdnjs@nbnnews.co.kr

내외뉴스통신, NBNNEWS

기사 URL : http://www.nbnnews.co.kr/news/articleView.html?idxno=222812

저작권자 © 내외뉴스통신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