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산=내외뉴스통신] 김종환 기자 = 충남 아산시는 오는 2월 7일까지 지역사회 주말행복 배움터 사업을 운영할 기관·단체·개인을 공개모집한다고 24일 밝혔다.

시에 따르면 2012년 주5일제 수업이 전면 시행됨에 따라, 아동 및 청소년을 대상으로 토요일에 지역의 교육자원을 활용한 예체능 및 다양한 체험 활동 프로그램을 운영해 건전한 주말을 보낼 수 있도록 돕는 사업이다.

공모 지원대상은 기관·단체·개인으로 학교 등 공공기관은 지원불가하며 학습동아리는 단체 등록 후 신청이 가능하다.

사업신청서는 2월 7일 오후 6시까지 사업신청서 및 계획서, 단체 소개서, 단체등록증, 관련 실적증빙자료를 아산시 평생학습문화센터 교육청소년과 교육행정팀으로 제출하면 된다.

사업운영자는 ▲교육기부 네트워크구축 ▲소외계층 지원방법 ▲프로그램특이성 등 세부선정기준에 따라 시의 심사를 거쳐 3월에 최종 결정된다.

선정된 사업자는 인건비와 운영비를 지원받아 4월부터 오는 12월까지 운영하며 운영이 부실하거나 실적이 저조한 경우에는 사업이 취소되거나 보조금 반환 등의 조치를 받을 수 있다.

사업비는 각 사업당 최대 2천만원까지 지원하고 자부담이 있으며 올해 총 1억여원의 예산이 지원될 예정이다.

시는 아동과 청소년의 교육복지 차원에서 교육 소외지역이나 저소득층의 학생들을 위한 주말행복배움터 사업을 적극 지원한다는 방침이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아산시청 홈페이지 고시·공고를 참고하고 아산시 교육청소년과 교육행정팀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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