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내외뉴스통신] 강기동 기자 = 농협 충남지역본부는 설 연휴 기간 구제역 차단을 위해 축사 및 축산차량에 대한 방역 활동을 중점 실시한다.

3일 충남도청 구제역 비상대책 상황실을 방문해 근무중인 직원들을 격려하고, 주요 당직자들과 구제역 차단 방역에 대한 대책을 논의했다.

이어 오후 공주시 우성면 목천리에 있는 거점소독시설을 방문해 구제역 방역현장을 점검했다.

충남농협은 설 연휴기간 동안 취약해 질 수 있는 계통간 정보공유 체계를 완벽하게 운영되도록 본부장을 비롯한 시군지부장들의 관할 지역외 이동을 제한하고 지역농축협과 협력해 상황 발생시 신속히 대처하기 위한 비상방역체계를 운영하고 있다.

조소행 본부장은 “구제역을 막기 위해서는 사전 예찰활동과 유입차단 방역활동이 매우 중요하다”고 강조하고 “농협차원의 구제역 차단방역에 필요한 지원과 대책을 적극적으로 강구하겠다고”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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