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양=내외뉴스통신] 김경현 기자 = 경기도 북부시·군의장협의회(회장 이윤승)는 강원도 산불피해의 신속한 복구와 이재민을 돕기 위해 16일 성금 100만원을 강원도공동모금회에 전달(계좌이체)했다.

이번 성금전달은 지난 4월 9일 양주시의회에서 개최된 경기도 북부시·군의장협의회 제86차 정례회의에서 특별재난지역으로 선포된 고성, 속초, 강릉, 동해, 인제 등 강원도 산불 피해지역 이재민 지원을 위한 「강원도 산불피해 이웃돕기 성금 전달」에 관한 사항이 결정됨에 따라 이루어졌다.

이윤승 회장(고양시의회 의장)은 “이번 산불로 고통을 받고 있는 강원도민들께 깊은 위로를 전하며, 삶의 터전이 하루빨리 복구되어 생업에 종사할 수 있기를 응원한다”고 말했다. 그리고 “경기도 북부시·군의장협의회에서 모은 작은 정성이 지역 주민들에게 조금이나마 위안과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덧붙였다.

경기도 북부시·군의장협의회는 경기도 북부지역 10개 시·군 의회(고양, 남양주, 구리, 의정부, 파주, 양주, 포천, 동두천, 가평, 연천) 의장으로 구성되며, 경기도 북부지역의 발전방향을 공동으로 모색하고자 정례회의를 개최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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