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년부 우승 목포시, 준우승 영광군, 장년부 우승 해남군, 준우승 순천시 차지

[구례=내외뉴스통신] 김영택 기자= 전남 구례군(군수 김순호)은 공설운동장 주경기장 및 보조구장에서 진행된 제15회 전라남도지사기 동호인 축구대회가 지난 9일부터 16일까지 4일간의 대회 일정을 마치고 성황리에 종료됐다고 밝혔다.

청년부, 장년부, 여자부 3개 부문으로 진행된 대회 결과 청년부 목포시, 장년부 해남군이 각각 우승을 차지하는 영광을 안았다. 준우승에는 청년부 영광군, 장년부 순천시가 차지하였다.

수상팀에게는 트로피, 상금과 함께 부상으로 지역특산품인 오이가 각각 수여되었다. 3팀이 참여한 여성부는 목포비파가 우승컵을 들었다.

한편, 구례군은 장년부 3위, 여성부 2위를 차지하여 개최지로서의 자존심을 지켰다.

이밖에 제11회 구례군 산수유배 호남권 탁구대회 및 제3회 구례군볼링협회장기 볼링대회가 이 기간에 각각 치러지며 관내 음식점 및 숙박업소 등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했다.

김순호 구례군수는 “최선을 다한 축구 동호인과 응원해 주신 방문객에게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각종 대회를 유치해 지역경제 활성화에 보탬이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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