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내외뉴스통신] 김성민 기자 = 아오리라멘을 운영중인 아오리에프앤비가 100% 개인투자자들에게 인수됐다. 버닝썬 사태로 물의를 빚은 승리와 유리홀딩스의 지분 43%는 전량 소각됐다.

아오리에프앤비는 19일 전문 경영인 출신 김훈태 대표를 새로운 수장으로 내정했다고 밝혔다. 김 대표는 현대카드와 캐피탈, 메리어트호텔에서 해외사업 개발과 영업, 브랜드·마케팅 업무를 중점적으로 해온 경영인이다.

김 대표는 “아오리라멘이 겪었던 일들을 안타까운 심정으로 지켜봤다”면서 “이제 고객 분들이 좋아했던 아오리라멘을 신뢰를 갖고 다시 맛있게 즐길 수 있도록 혼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한편 승리의 지분 외에 유리홀딩스의 지분 39% 전량은 사회복지법인 초록우산 어린이재단에 전액 기부하기로 했다는 것이 아오리에프앤비의 설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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