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내외뉴스통신] 한유정 기자 = DGB대구은행(은행장 김태오)은 국토 사랑 정신 수호와 지역사랑 애국심 고취를 위해 지난 30일 오후 경북여자고등학교 체육관에서 ‘제9회 DGB 독도 사랑 골든벨’ 대회를 개최했다. 지역 학생 및 응원단, 학교 관계자 등 450여 명이 참석했다.

약 200여 명이 참가한 본선에서는 독도 관련 상식을 비롯하여 고등학교 한국사, 대구·경북지역의 언어, 역사 및 금융경제 상식 전반에 대한 문제가 출제되었다.

DGB대구은행 관계자는 “지역대표기업 DGB대구은행이 개최하는 자리인 만큼 독도를 비롯해 고교생들이 알아야 할 기본 금융·경제 상식, 지역 학생으로 알아둘 지역 전반의 정보 등 다양한 문제 출제로 지역 청소년 지식 함양에 힘쓰고 있다”라고 설명했다. 이어 50사단 군악대의 연주와 댄스공연 등의 행사와, 독도 관련 베스트드레서 선발, 댄스 경연, 4행시 짓기 등 행사가 진행됐다.

올해 영예의 골든벨 대상자는 김천고 2학년 이준범 학생으로 최종 선정됐다. “이준범 학생은 ‘뜻밖의 큰상을 받게 되어 너무 기쁘고 이번 대회를 계기로 독도와 역사에도 많은 관심을 두게 되었다’라고 밝혔다. 대상 수상 학생에게는 대구시 교육감상과 3백만 원의 장학금이 전달될 예정이다. 또한, 2~3위 수상자 4명 및 장려상 5명에게는 대구은행장 상과 장학금이 지급되고, 참가자 전원에게는 대회를 기념하는 기념품이 전달됐다. 

DGB대구은행 관계자는 “지역대표기업으로 진행하고 있는 'DGB 독도 사랑 골든벨 행사'는 입시에 지친 지역 학생들에게 즐거운 이벤트의 장을 마련해주었다는 점에서 뜻깊다. 지역을 이끌어나갈 인재를 위해 다양한 후원을 진행하고 있는 DGB대구은행은 앞으로도 인재 육성과 애향심 고취를 위해  다양한 노력을 하겠다”고 밝혔다.

han1220@nbnnews.tv 

내외뉴스통신, NBNNEWS

기사 URL : http://www.nbnnews.co.kr/news/articleView.html?idxno=300033

저작권자 © 내외뉴스통신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