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전하고 쾌적한 학교 급식실 조성위해 .....

[안동=내외뉴스통신] 김영삼 기자=경북교육청(교육감 임종식)은 19일부터 다음달 5일까지 18일간구미 도송중학교 등 12교 급식실 작업환경에 대한 측정을 한다.

학교 급식실에는 조리.세척.소독 과정 중에 유해물질(고열로 인한 유해환경호르몬, 일산화탄소, 소음 등)이 발생할 가능성이 있기 때문에 이들 물질의 유해성 유무 파악을 위해서이다.

작업환경측정이란 작업환경을 파악하기 위해 해당 근로자와 작업장 등에 대해 시료(분진, 가스, 금속, 소음 등)를 채취하고 분석.평가하는 것이다.

작업환경측정 방법은 전문 측정기관이시료를 채취한 다음 분석 장비를 이용해 결과값을 도출한다.

측정 대상교는 조식, 중식과 석식 포함해 급식인원이 많은 초, 중, 고 급별 상위 3교씩 9교와 결과 데이터 비교를 위해 급식인원이 500명 이하 상위 초, 중, 고 각 1교씩 3교 총 12교를 선정했다.   

또한 학교 급식실 작업환경측정 결과에 유해물질이 기준 노출값 이상이 나오면 급식실 환경 개선과 조리방법 변경 등의 조치를 한다.

양재영 체육건강과장은“모든 급식종사자가 안전하고 쾌적한 환경을 마련하기 위해 작업환경측정을 실시하는 것이며 앞으로도 보다 나은 근무환경과 급식 시설 개선을 더욱 강화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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