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양종사자 30여명 대상

[부안=내외뉴스통신] 김필수 기자= 부안해양경찰서(서장 김동진)는 20일 부안군 격포어민회관에서 해양종사자 30여명을 대상으로 해양오염 예방교육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날 교육은 가을철 조업 성수기를 맞아 해양환경저해행위선박이 늘어날 것을 대비해 ▲해양오염사고 발생 현황 ▲해상 기름 유출 시 대응조치 ▲선박 발생 폐유, 폐기물 해양배출 금지 ▲해양환경관리법 주요내용 등의 순으로 진행됐다.

특히, 해양쓰레기에 의한 해양생물의 피해가 전세계적인 이슈가 되고 선박사고의 10%가 해양쓰레기에 의한 사고(밧줄·어망 감김 사고, 엔진고장)인 만큼 해양쓰레기 배출에 관한 교육을 중점으로 실시했다.

부안해경 관계자는 “해양종사자 스스로가 해양오염 예방을 위한 노력과 실천을 선행해야 깨끗한 바다를 보전 할 수 있을것”이라며 “해양쓰레기 등 해양환경오염 물질이 적법하게 처리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달라”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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