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추구기자축제에 국민 초대
8월 30일부터 3일간 청양읍 백세공원 일원에서 팡파르

[청양=내외뉴스통신] 송호진 기자 = 김돈곤 충남 청양군수는 20일 군청 상황실에서 언론브리핑을 진행했다.

김돈곤 군수는 “고추구기자축제가 오는 30일부터 3일간 백세공원 일원에서 열리며 청양군민이 정성껏 재배한 안전 농산물과 다양한 이벤트, 문화공연 등 볼거리 또한 풍성하다”며 청양 방문을 당부했다.

김 군수는 “이번 축제는 ‘매운맛애(愛) 끌리다! 청양멋애(愛) 반하다!’라는 주제로 열린다”면서 “주민주도형 축제로서 농특산물 판매에 87농가, 각종 공연행사에 동아리 25팀 410명과 주민자치 10팀 153명 등 563명이 참여하며 전시․홍보분야에 40개 기관단체 940여명이 함께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이어 최근의 국비확보 성과, 6년만의 택시요금 인상, 청양사랑상품권(지역화폐) 할인 및 확대 발행, 해외교류 추진 등 군정 현안을 차례로 설명했다.

김 군수는 “지난해 취임 이후 여러 가지 공모사업을 통해 청양군 전체예산의 1/4이 넘는 1187억원을 별도로 확보해 획기적 지역발전의 기틀을 다졌다”며 최근 국도비 확보 성과를 밝혔다.

끝으로 “폭염기 군민 안전을 당부하면서 청양지역에서도 진행되고 있는 일본 제품 불매운동에 지지 의사”를 밝혔으며 “일본 아베 수상이 식민지배의 불법성을 인정하지 않고 국제적으로 비상식적인 경제보복을 감행하는 현 상황에 대응한 시의적절한 결기라고 생각한다”고 강조했다.

shj7017@naver.com

내외뉴스통신, NBNNEWS

기사 URL : http://www.nbnnews.co.kr/news/articleView.html?idxno=307251

저작권자 © 내외뉴스통신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