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내외뉴스통신] 한유정 기자 = 대구시 여성회관 민들레상담소에서는 2019년 성매매추방주간을 맞이해 오는 19일 오후 2시 동성로 대구백화점 광장에서 '성매매 추방 캠페인'을 실시한다.

성매매 피해자보호법 시행 15주년을 맞이해 여성회관 민들레상담소에서는 성매매추방 캠페인을 진행해 성매매에 대한 사회적 경각심을 높이고 성매매 근절을 위한 사회적 분위기 확산에 이바지하고자 한다.

이번 캠페인에서는 시민을 대상으로 한 성매매 인식조사 설문을 비롯해 성매매 없는 세상 만들기를 위한 다짐 인증사진, 성매매에 대한 이해를 돕는 딱지 게임, 다트 게임, 성매매 관련 퀴즈 등 다양한 이벤트를 진행한다. 캠페인에 참여한 시민에게는 소정의 기념품이 제공될 예정이다.

허규향여성회관 관장은 “성매매방지법 시행으로 성매매가 불법이라는 인식이 많이 확산하였음에도 불구하고 여전히 우리 사회에는 다양한 형태의 성매매가 존재하고 있다”며 “여성회관에서는 다양한 형태의 성매매 예방 및 홍보 활동을 통해 성매매를 대하는 시민들의 인식개선에 앞장서고 궁극적으로 성매매 없는 사회를 만들기 위해 적극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성매매방지 및 피해자보호 등에 관한 법률(약칭:성매매 피해자보호법)에 의거 매년 9월 19일부터 9월 25일은 성매매 추방주간으로 지정되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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