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내외뉴스통신] 장혜린 기자

방탄소년단의 진이 남다른 용돈 사용처를 밝혀 웃음을 자아냈다.

데뷔 후 첫 장기휴가를 보낸 진이 네이버 V라이브를 켜고 팬들과 소통하는 시간을 가졌다. 그는 라이브 방송에서 “외숙모가 조카들에게 용돈을 주기 시작했다”며 추석 연휴에 겪은 사연을 공개했다.

그는 “(외숙모가) 누구 얼마, 누구 얼마 이런 식으로 우리 형도 주시다가 저를 딱 보시더니…”라며 침묵한 외숙모를 묘사했다. 이어 진은 “(외숙모가) ‘그래, 너도 뭐…. 그래, 너도 용돈’이라며 용돈을 주셨다”며 “너무 감사했다. 잘 저축해 뒀다가 메이플스토리(게임)에 현금으로 쓰겠다”고 웃으며 말했다.

사연을 접한 네티즌들은 “내가 숙모였어도 주기 애매했을 것 같다” “그래도 받았으니 서운하진 않겠네” 등의 반응을 보였다.

한편 가진 BTS는 16일 해외일정을 위해 출국했다.

hrjang@nbnnews.co.kr

내외뉴스통신, NBNNEWS

기사 URL : http://www.nbnnews.co.kr/news/articleView.html?idxno=318963

저작권자 © 내외뉴스통신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