축산관계시설 4개소, 돼지농장 3개소 즉각적인 방역조치

[경북=내외뉴스통신] 김영삼 기자=경북도는 지난 18일 아프리카돼지열병이 두 번째로 발생한 연천 돼지농가 출하도축장 역학관련으로 도내 축산시설 4개소와 돼지농장 3개소가 있다고 20일 밝혔다

연천 돼지농장(2차발생)에서 출하한 경기도 소재 도축장 3개소에 출입한 차량이 방문한 민속LPC(군위군), 새한축산(안동시), 삼세도축장(영천시), 고령축산물공판장(고령시) 등 4개소에 대해 20일 오전 세척 소독을 실시하고 도축을 개시했다

영주 축산기술연구소는 부천 축산물공판장과 남양주 전우축산을 출입한 차량이 영종도에서 검역 완료된 수입종돈 17두를 싣고 지난 16일 축산기술연구소에 온 경우이다

즉시 이동제한 및 농장 내외 소독을 실시했으며 동물위생시험소에서는 해당 농장에 대하여 사육하고 있는 전 두수에 대하여 임상예찰을 실시하고 오늘(20일) 중 정밀검사를 실시할 예정이다.

돼지농장의 이동제한 기간은 농장을 마지막으로 출입한 날로부터 21일 이상으로 영천 농장 오는 24일, 상주 농장 29일, 영주 축산기술연구소는 다음달 7일까지다.

경북도 관계자는 “축산농가와 축산관계자는 농장과 관련시설에 대한 소독 등 철저한 방역조치하고 의심되는 경우 신속하게 신고해달라”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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