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 51회 난파음악상 수상자 첼리스트 문태국

[서울=내외뉴스통신] 김예슬 기자

임준희 작곡 탁계석 대본, 아리랑코러스 이병직 지휘

한강은 말없이 흐른다. 칸타타 한강에는 우리 민족의 삶과 고난과 역경 그리고 영광이 담겨져 있다. 강을 통해 본 우리 역사를 품은 작품성이다. 초연에서부터 매진으로 화제가 되었던 칸타타 한강은 지난해 아리랑 코러스에 의해 예술의전당에서 공연되었다. 지난 9월 16일의 롯데콘서트홀에 이어 경기도문화의전당에서 연속 공연을 갖음으로써 칸타타 풍년을 만들가고 있다.
 
이번 공연은 아리랑코러스(지휘 이병직)와 홀리프레이져스 합창단(지휘 함명수)가 26일, 수원의 경기도문화의전당에서는 난파기념사업회(이사장 오현규)의 일환으로 갖는다. 제 1부 난파음악상 첼리스트 문태국의 시상식이고, 이후 순서 프로그램에 홀리퍼레이저스콰이어(지휘 함명수), 수원시니어합창단(지휘 오현규), 아가페콰이어(기독음대 지휘 조영아 ), 수원콘서트 콰이어(지휘 권대현), 화성소년소녀합창단,엔젤스싱어즈합창단(지휘 신성문), 코리안퍼시픽필하모닉오케스트라, 피아노 도연수다. 
 
후반은 칸타타 한강이 장식한다. 솔리스트는 소프라노 이영숙, 메조소프라노 황혜재 , 테너 백승화, 바리톤 최종우다. 이번 콘서트에는 ‘화린기업’이 공연에 동참함으로써 지속적인 공연을 펼칠 수 있는 기반을 조성하게 된다. 
 
임준희 작곡가는 "제 50회 난파음악상 수상자로서 영광을 안았는데, 이렇게 난파기념사업회에서 약속대로 '칸타타 한강'을 무대에 올려서 너무 기쁘다며,  경기천년의 해, 난파 한국가곡 100주년 기념 동행 99의 의미가 더해 청중의 감동이 더욱 클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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