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내외뉴스통신] 임지은 기자 = 콜마B&H는 애터미 대표 제품 ‘헤모힘’에 들어가는 당귀등혼합추출물에 대한 신기능을 검증하고 세계 무대서 인정받았다고 밝혔다.

이 연구결과는 SCI급 국제 학술지인 ‘약학생물학회지(Pharmaceutical Biology)’에 게재됐다고 전했다.

콜마B&H는 이번 연구는 비스테로이드 약물인 인도메타신 및 염산-에탄올로 유발한 위염 및 위궤양이 있는 동물 모델에게 해당 성분을 적용하는 방식으로 이뤄졌으며 의약품 원료인 ‘시메티딘’과 유사한 효과가 나타나는 것을 확인했다고 설명했다.

이번 발표는 콜마B&H는 소재개발팀이 지난 2017년부터 기능성 검증 연구에 매진하고 당귀등혼합추출물이 위 손상 보호·개선 효과를 연구해 온 결과다.

이학성 콜마B&H는 소재개발팀 수석연구원은 “한국원자력연구원과의 긴밀한 협업으로 당귀등혼합추출물의 새로운 기능성에 대한 효과를 입증할 수 있었다”며 “헤모힘이 더 많은 건강기능식품 소비자들에게 도움을 수 있도록 연구를 지속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콜마B&H는 한국콜마 계열사로 화장품과 건강기능식품·기능성 소재 연구개발 목적으로 지난 2014년 설립됐으며 의약물질·생물학적 제제 제조업을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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