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주=내외뉴스통신] 박석규 기자=경북 성주군은 10일 현재까지 총 88건의 일상감사와 계약원가심사를 통해 15억 8.000만원의 예산을 절감했다고 밝혔다.

금년 1월부터 현재까지 2억이상 공사, 7.000만원이상 용역, 2.000만원 이상 물품 구매 등을 대상으로 전체 88건(사업비 767억)의 사업을 대상으로 계약심사와 일상감사를 실시해 공사에서 61건 12억 7.000만원, 용역 등에서 27건 3억 1.000만원을 절감 총 15억 8.000만원을 절감했다.

특히 사업부서와의 협의를 통해 원활한 사업이 진행될 수 있는 범위내에서 현장여건에 맞는 적정자재․공법선정 확인, 표준품셈 및 정부기준 적용확인, 물품 적정가격산정 확인 등으로 예산집행의 적정성을 확보하고 계약 목적물의 품질향상과 더불어 예산절감 효과가 극대화 될 수 있도록 일상감사 및 계약원가심사 운영에 심혈을 기울이고 있다.

절감된 예산은 사회기반시설 조성사업, 일자리 창출, 지역경제 살리기 재원 마련 등 지역주민을 위한 사업의 재원으로 활용할 예정이다.

성주군 관계자는 “어려운 재정여건 속에서 15억 8.000만원의 예산 절감이라는 성과를 이루어낸 직원들의 노고를 치하하고 앞으로도 계약원가심사를 효율적으로 운영해  예산 낭비 요인을 사전에 차단해 투명하고 효율적인 예산집행을 통한 청렴행정 구현에 일조해  줄 것을 당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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