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음성=내외뉴스통신] 원종성 기자 = 음성군은 수능이 끝난 고3 학생을 대상으로 11일 매괴고등학교 대강당에서 소비자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고교졸업을 앞두고 소비 경험이 부족한 청소년을 대상으로 피해를 예방하고 합리적인 소비생활을 영위할 수 있도록 기획했다.

한국여성소비자연합 김경희 강사는 △소비자 기본권리 및 소비생활 관련 법령 △지역경제 활성화와 소비자의 역할 △학생 대상 소비자피해 사례 및 대처 방법 △위조상품이 경제에 미치는 영향 등을 교육했다.

송원영 경제과장은 “사회에 첫 발을 내딛는 사회 초년생들의 지혜롭고 합리적인 소비생활에 크게 기여할 것이다"며 “학생들을 대상으로 지속적인 소비자 교육을 전개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소비자 피해 상담은 전국 어디서나 소비자상담센터나 인터넷 홈페이지를 통해 신청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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