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외뉴스통신] 윤소정 기자 = 자메이카와 쿠바 사이 해상에 규모 7.7의 강한 지진이 발생하고 최고 1m 쓰나미 경보가 발령됐다.

28일 오후 2시10분(현지시간) 규모 7.7의 지진이 발생했다고 미국지질조사국(USGS)이 밝혔다.

지진에 발생한 곳은 자메이카 해안 도시 루세아에서 북서쪽으로 125㎞ 떨어진 해상이며 동시에 쿠바 남동쪽 니케로에서는 140㎞ 떨어져 있다.

지진으로 인해 쓰나미 경보가 한때 발생됐으나 경보 발령 1시간 후 해제됐다.

자메이카와 쿠바 전지역과 미국 마이애미, 멕시코 킨타나로오주까지 지진의 진동이 감지됐다.

일부 도시에 싱크홀이 발생하고 건물에 금이 갔지만 다행히 인명피해는 아직 보고되지 않았다.

 

sojung3976@naver.com
 

 

 

내외뉴스통신, NBNNEWS

기사 URL : http://www.nbnnews.co.kr/news/articleView.html?idxno=362878

저작권자 © 내외뉴스통신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