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안=내외뉴스통신] 노충근 기자= 충남천안시는 예전 시민문화여성회관 두정분관 자리에 ‘평생학습관’을 2022년 상반기까지 준공한다.

20일 시에 따르면, 평생학습관은 서북구 봉정로343(두정동 1503) 두정 시민문화여성회관 청사를 철거하고 행복주택 등을 본격적으로 건립 중인 노후공공청사 복합개발사업의 일환으로 조성된다.

회관은 지하 2층 지상 15층 규모로 지어지며, 내부는 공공임대주택(행복주택) 288세대와 공공청사, 판매시설로 구성된다. 시는 이달 착공해 2022년 상반기에 준공을 목표로 하고 있다.

평생학습관은 면적 1986㎡로, 공공청사 2층에 위치한다. 강의실, 동아리실, 정보화실, 강당 등이 들어서고, 직업능력 향상교육, 인문교양교육, 시민참여교육 등 주민 맞춤형 평생교육 프로그램이 제공될 예정이다.

또 시는 장애인 평생교육센터도 2층 공공청사에 함께 설치할 계획이다.

시 관계자는 “평생학습관이 개관하면 평생교육 기관ㆍ단체ㆍ동아리들과 네트워크를 구축, 상호 협력 및 교류해 천안시 평생교육의 컨트롤타워 기능을 수행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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