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함평=내외뉴스통신] 김필수 기자=정철희 함평군수 예비후보가 24일 오전 함평군 보건소 앞에 설치된 코로나19 선별진료소를 방문해서 보건소 관계자들로부터 관내 코로나 방역조치 등 현안을 파악하고 관계자들을 격려했다.

정 예비후보는 지난 21일 대구 신천지교회 관련 코로나 확진자 급증에 따른 신천지교회 집회 취소 협조와 방역 등의 발 빠른 대처를 요청하며 준비된 함평군수의 면모를 보여 줬다.

함평군 보건소에 따르면 군에 설치된 선별 진료소를 찾은 군민은 현재까지 총 21명이며 이중 3명의 의심환자가 발생해서 검사를 의뢰해 음성판정을 받았다.

함평터미널에 대합실에는 열감지기를 설치해서 열이 높은 군민 발견시 곧바로 선별 진료소로 이동해서 코로나 19 감염 검사를 시행할 수 있는 시스템을 갖추고 있으며 선별 진료소는 평일과 휴일 구분 없이 24시간 운영되고 있다.

정 예비후보는 “보건소 관계자들의 선제적 예방과 군민들의 철저한 예방수칙 준수로 확진자가 발생하지 않았다” 며 “우리군민들 모두 똘똘 뭉쳐 이번 코로나19사태를 슬기롭게 극복해나가자”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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