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내외뉴스통신] 김수일 기자=

원자력국민연대 대경지부 출범식이 지난 18일 오후 2시 대구 MH컨벤션웨딩홀에서 300여 명의 엄마들이 주축이 된 가운데 출범식을 가졌다.

이날 출범식에는 이종주(전 대구시장), 최연혜(자유한국당의원), 장인순(한국원자력연구원 소장), 김윤기(울진범군민대책위원회 대표),곽명옥(원자력국민연대 중앙고문)을 비롯한 33개 지역 및 시민단체 대표와 회원들이 참석해 '아이들의 미래, 우리 엄마가 지킵시다' 라는 슬로건으로 원자력살리기 운동을 선언했으며  원자력전문가 초청강연, 원자력살리기 퍼포먼스, 북콘서트 등으로 진행됐다. 

대경지부 도청향의장은 원자력에너지 살리기는 국가존망에 직결된 것으로 대한민국 미래를 내다보고 아이들을 위한 책임감으로 엄마들이 힘을 합쳐 원자력에너지를 지켜내야 한다고 동참을 호소했다.

울진범군민대책위원회는 신한울 3,4호기 건설 중단으로 원전산업 생태계 붕괴와 일자리창출 기회 무산에 따른 지역인구 감소로 인하여 지역 공동화현상 가속화는 물론 경기위축으로 경제적 사회적 손실이 크다며 신한울3, 4호기 건설재개를 촉구하였다.

대경지부 여성회원들은 "정부가 추진하고 있는 태양열발전이나 화력발전은 전력수급이 원만하지 않고 환경오염과 전기요금 인상이 예측된다"며 정부의 탈원전 정책을 폐기하고 원자력의 안전과 발전을 위해 "세계 최고의 원자력 기술을 잘 살려 국가발전에 반드시 필요한 원자력 지킴이가 되자''며 정책 전환을 촉구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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