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일 주말 모두 오전 10시부터 오후 5시까지 운영, 이태원로 224-19 위치

 

[서울=내외뉴스통신] 정석현 기자= 서울특별시(시장 박원순)는 ‘워크스루 선별진료소’를 운영한다고 13일 발표했다. 최근 이태원 소재 클럽 집단감염 발생과 관련해 용산구 보건소 선별진료 인원이 지난 7일 70건에서 12일 726건으로 10배 이상 증가했기 때문이다.

이 진료소는 용산구 한남동 주민센터 옆 공영주차장(이태원로 224-19)에 위치해 평일과 주말 모두 오전 10시부터 오후 5시까지 운영한다. 또한 자원봉사의사 및 서울시의사회 인력 114명 중 36명을 이 진료소에 투입할 예정이다.

박원순 시장은 “용산구 워크스루 선별진료소를 통해 이태원 클럽 방문자들의 진단검사가 신속하게 이뤄질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 익명 검사 발표 후 10배 이상 검사 폭증은 자발적 검사를 이끌어내는데 큰 효과가 있다는 방증이며, 시민의 참여가 큰 힘을 발휘한 셈” 이라며 “감염병과 전쟁은 속도전인 만큼 4월24일~5월 6일 이태원 클럽 방문자들은 즉각 검사를 받으시길 바란다” 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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