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내외뉴스통신] 장혜린 기자

그룹 신화 멤버 전진(박충재)이 결혼소식을 전해 네티즌들의 관심이 쏟아지고 있다.

전진은 14일 자신의 소셜미디어에 "어릴적부터 행복한 가정을 꾸리는 것이 꿈이었던 저에게 그 꿈이 현실로 다가왔다"며 손편지로 결혼소식을 전했다.

전진은 "항상 긍정적이고 밝은 모습으로 저에게 큰 힘이 돼주는 이 사람과 함께라면 어떤 힘든 일이라도 이겨낼 수 있을 거란 확신이 생겼다"는 것이다. "앞으로도 실망시켜드리지 않고 건강한 모습으로 잘 살아가도록 노력하겠다"고 덧붙였다.

더불어 "사랑하는 신화창조 여러분들도 행복한 일들만 가득하시기를 진심으로 기도하겠다"라면서 "오랜 시간 과분한 사랑을 보내주신 신화창조 여러분. 정말 항상 감사하다. 저는 항상 더 좋은 모습으로 신화창조에게 다가갈 수 있도록 더 열심히 웃으며 활동하겠다"라고 했다.

전진 소속사인 CI ENT 측도 "전진이 항공사 승무원과 결혼한다"라면서 "구체적인 세부 일정은 미정"이라고 밝혔다. 

전진의 예비신부는 미모의 항공사 승무원으로 알려졌다.

이로써 전진은 지난 2017년 배우 나혜미와 결혼한 리더 에릭에 이어 신화 내 두 번째 유부남이 된다.

1980년생으로 올해 나이 마흔 한살인 전진은 서울 출신으로 지난 1998년 그룹 신화로 데뷔해 '해결사', '온리 원', '퍼펙트 맨', '너의 결혼식', '브랜드 뉴' 등의 히트곡을 발표했다.

2006년부터는 솔로로도 활동 '사랑이 오지 않아요', '와', '러브 마이 라이프' 등을 공개하며 새로운 면모를 보여줬다. 또한 전진은 드라마 '구미호외전', '해변으로 가요', '그분이 오신다' 등에 출연해 배우로도 활동했으며, 다수의 예능에서도 활약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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