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활 속 거리두기로 야외 활동 증가...
수상레저 안전사고 예방 활동 추진

[울진=내외뉴스통신] 김영삼 기자=경북 울진해양경찰서(서장 최시영)는 여름철 수상레저 활동객 증가에 따른 사고예방과 안전문화 확산을 위해 이달부터 10월까지 성수기 수상레저 안전관리 강화에 나선다고 밝혔다.

최근 3년간 울진해경 관내 수상레저 사고는 총 65건으로 이 중 성수기(5~10월)에 40건(62%)이 집중됐다. 기구별로는 모터보트, 고무보트가 80%를 차지했으며, 사고 원인으로는 레저기구 정비불량 및 운항부주의 등 활동자의 안전의식 부족에 따른 사고가 대부분을 차지했다.
 
또한, 코로나19 장기화로 많은 사람들이 모여있는 다중이용시설보다는 사람들과의 밀접 접촉이 적은 야외활동이 많아지고 있는 추세를 감안해 △관내 수상레저 주요활동지 집중관리 △개인활동자 안전확보를 위한 안전순찰 강화 △대국민 안전 홍보(모바일 콘텐츠 포함) 및 예방활동 등 현장 중심의 안전관리로 사고 예방에 주력할 방침이다.

울진해경 관계자는“현장 안전관리를 할 때, 생활속 거리두기를 실천하며 안전관리를 실시 할 예정이다”며 “QR코드 배포, 방수팩 등 실생활에 유용한 홍보물 제작하는 등 다양한 안전 홍보 활동을 실시하겠다”고 밝혔다.

특히 “국민 스스로 레저기구 안전점검, 구명조끼 착용 등 수상레저 안전수칙을 지킬 수 있도록 활동자 중심의 안전문화 확산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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