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내외뉴스통신] 김형만 기자= 인천 중구는 중구에 소속되어있는 민방위편성 5년차 이상 지역·직장 민방위대원을 대상으로 비상소집 훈련을 대체하는 사이버교육을 실시해 집합훈련의 부담을 덜어 줄 계획이라고 26일 밝혔다.

민방위 대원들은 시간과 장소에 구애받지 않고 PC나 스마트폰으로 중구 홈페이지에 접속해 본인인증을 거쳐 교육을 수강 할 수 있다.

교육시간은 1시간이며, 교육내용은 대원의 임무와 역할, 화생방 발생시 행동요령, 민방공 대피훈련, 재난대비행동요령 등 민방위 대원이 알아야 할 사항들로 구성돼 있다.

상반기 교육은 6월~7월까지 하반기 교육은 10월~11월까지 실시되며, 이후 사이버교육 수료가 어려운 대원을 대상으로 별도의 보충소집훈련을 실시할 예정이다.

구 관계자는 "구에서 실시되는 사이버교육은 스마트폰 세대를 위한 맟춤형 교육으로 기존의 소집식 훈련에 따른 대원들의 경제활동 기회비용을 최소화하고 민방위교육 이수율 제고에도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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