학업중단 위기학생 심리·정서 지원 위한

[청주=내외뉴스통신] 손미연 기자 = 충청북도청주교육지원청(교육장 구본학) 위(Wee)센터는 2일 청사 별관 대회의실에서 꿈키움멘토단 멘토를 대상으로 ‘꿈키움멘토단 위촉식 및 사전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행사는 코로나19로 인해 학생과 함께하는 결연식은 생략됐으며, 멘티인 학생은 참석하지 않고 멘토만 참석해 행사를 진행했다.

또한, 연수 진행 과정에서 감염병 예방을 위해 코로나19 예방 방침을 준수하고 개인위생을 철저히 했다.

‘꿈키움멘토단’의 멘토는 담임교사, 현직 교사, 현직 상담사, 상담 및 복지 전문가 등 다양한 분야에서 위촉됐다.

멘토링은 1:1 또는 1:2 매칭으로 이뤄지며 멘토가 멘티에게 필요한 정서적, 경제적 지원을 해주고 멘티가 건강하게 성장할 수 있도록 도움을 주는데 목적이 있다.

‘꿈키움멘토단’에 수년 간 참여했던 한 멘토는 “꿈키움멘토링은 멘티의 긍정적 변화들을 이끌 수 있는 좋은 제도라고 하며, 멘티에게 실질적으로 필요한 것들이 무엇인지 파악해 학생에게 맞춤형 서비스를 제공할 예정”이라고 전했다.

더불어, 청주교육지원청 위(Wee)센터 관계자는 “꿈키움멘토링을 통해 학생이 학습, 진로 및 심리적 고민 등을 자유롭게 나누고 건강한 성인과의 관계를 통해 지지 자원을 마련할 수 있길 바란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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