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STAR와 즐기는 삼삼한 주말! 3대가 함께 즐기는 3주간의 3색 공연

[밀양=내외뉴스통신] 장현호 기자=(재)밀양문화재단(이사장 박일호)은 ‘2020 청년 K-STAR 밀양연극아카데미 <가족극 페스티벌>’을 밀양아리나(구.밀양연극촌)에서 오는 19일부터 7월 4일까지 3주간 매주 금·토요일 개최한다고 밝혔다.

<가족극 페스티벌>은 ‘모모의 시간여행’, ‘요술항아리 뚝딱’, ‘논두렁 연가’ 3개 작품으로 구성되어 매주 각 작품이 공연된다.

첫번째 공연 ‘모모의 시간여행’은 베스트셀러로 잘 알려진 미하엘엔데의 ‘모모’가 원작이며, 시간의 소중함에 대해 이야기하는 작품이다. 원작 내용에 뮤지컬 요소를 더해 아이들에게 재미있게 다가갈 뿐만 아니라 어른에게는 깊은 감동을 선물한다.

두 번째 공연인 ‘요술항아리 뚝딱’은 전래동화형 국악뮤지컬로 무서운 도깨비의 요술항아리를 둘러싸고 일어나는 이야기를 권선징악의 교훈을 담아 표현한 작품이다. 국악과 댄스, 록, 깜짝 퀴즈 등 다양한 요소가 합쳐져 많은 볼거리를 제공하는 관객 참여형 뮤지컬이다.

마지막 공연 ‘논두렁 연가’는 어깨를 들썩이는 트로트가 곳곳에 숨어있는 트롯&팝 드라마 작품이다. 아이부터 노인까지 전 세대가 공감할 수 있는 감동적 스토리로, 가족 등 우리 주변의 평범한 것들이 사실 얼마나 소중한 것인지 일깨워주는 작품이다.

특히, 이번 <가족극 페스티벌>에는 특별한 사전 이벤트가 준비되어 있다. 각 공연 1시간 전부터 밀양아리나의 곳곳에서 마술쇼, 마임, 풍선아트 등 소규모 공연이 함께 펼쳐진다. 관객은 공연 전 이벤트부터 이어지는 본 공연까지, 예술 놀이터 ‘밀양아리나’에서 더욱 풍요로운 문화예술을 만끽할 수 있다.

공연 일시는 다음과 같다. △‘모모의 시간여행’ 6월 19일(16시, 19시), 20일(16시), △‘요술항아리 뚝딱’ 6월 26일(16시, 19시), 27일(16시), △‘논두렁 연가’ 7월 3일(16시, 19시), 4일(16시)

공연은 전체관람가로, 사전 예약제로 운영된다. 예매(무료) 및 기타 문의는 청년 K-STAR 밀양연극아카데미로 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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