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내외뉴스통신] 서월선 기자 = 수성소방서(서장 김정철)는 지난달 29일 소방서 3층 강당에서 물놀이사고 인명피해 제로(ZERO)화를 목표로 수난사고 예방과 대응을 위해 119시민수상구조대 발대식을 개최했다고 전했다.

119시민수상구조대는 수난 구조능력과 심폐소생술 강사 자격증이 있는 자원봉사자 14명으로 구성되었으며, 수성소방서 여성의용소방대 수난구조 전문 대원들도 일부 포함됐다.

앞으로 오는 4일부터 내달 30일까지 수성못 일원에서 주 4회 인명구조 및 위험제거, 익수사고 방지 안전조치 및 수변 예찰활동에 임할 예정이다.

소방서는 대원들에게 시민수상구조대 운영 전반에 관한 사항과 심폐소생술, 응급처치 방법 및 안전수칙 등을 교육하고, 임명장을 수여하며 시민들의 안전을 위해 투철한 사명감을 가지고 수난사고 예방을 위해 최선을 다 할 것을 당부했다.

김정철 수성소방서장은 “대구의 관광 명소인 수성못을 찾는 시민들이 안전하게 여행을 즐길 수 있도록 꾸준한 예방활동과 빈틈없는 안전대책을 마련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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