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물 연면적 653㎡ 지상2층 규모, 1층 다목적실
-2층 샤워실, 조리대 갖춘 원룸형 숙박공간 조성

[목포=내외뉴스통신] 조완동 기자 = 목포해수청은 선원의 복지증진과 휴식공간 제공 등 재충전을 위해 목포항 선원복지회관을 건립한다.

목포해수청은 목포시 북항 항만부지(죽교동 695번지)에 선원복지회관 건립을 위해 총사업비 20억원을 투입해 지난 2월부터 6월까지 기본 및 실시설계 용역에 따라 7월 착공, 내년 7월 준공할 예정이다.

건물 연면적은 653㎡, 지상 2층 규모로 1층은 다목적실을 두어 선원의 문화생활과 휴식을 위한 공간으로, 2층은 샤워실, 조리대를 갖춘 원룸형 숙박공간으로 조성된다.

현재 선원복지회관은 전국에 23개소가 있다. 하지만 서남해권 어업인의 거점항구로써 국내·외 선원이 2천명 이상이 상시 생활하고 있는 목포항에는 선원의 휴식을 위한 공간이 전무한 실정이다.

목포해수청 관계자는 “목포항 선원복지회관이 건립되면 해상이라는 특수한 환경에서 고된 작업으로 심신의 휴식이 필요한 선원들의 삶의 질 향상에 많은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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