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다문화가정 지원과 코로나19예방을 위한 간담회 및 협력치안활동 실시

[부천=내외뉴스통신] 김해성 기자 

부천오정경찰서(서장 장병덕)는, 24일 국제로타리3690지구 부천다사랑RC(회장 김수경), 오정다문화치안봉사단(단장 황지연)과 함께, 코로나 19로 어려운 환경에 있는 다문화가정지원을 위한 간담회 및 추석절 ‘民·警 협력치안활동‘을 실시했다.

이날 행사에는 장병덕 경찰서장, 국제로타리3690지구 부천다사랑RC 김수경 회장, 오정다문화치안봉사단 등이 참석하였으며, 코로나19 재 확산 방지를 위해 정부의 방역수칙을 준수하고 최소한의 필수인원만 참석해 진행되었다.

부천오정경찰서와, 국제로타리3690지구 부천다사랑RC는 지난 7월15일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다문화가정, 이주여성등의 정착, 지원을 통한 협력치안활동에 앞장서 왔으며,이번 추석을 맞아 다문화가정, 이주여성들과의 간담회 실시 및 합동순찰, 코로나19 예방 행동수칙 홍보활동 등을 함께 실시했다.

또한 협력치안활동을 마치고, 국제로타리3690지구 부천다사랑RC에서 준비한 명절선물(돼지갈비세트)을 다문화가정 30가구에 전달하여,   ‘코로나 19’로 어려운 시기에 더욱 훈훈함을 느낄 수 있는 시간이 되었다.  

참석자 이 모(33세,여)씨는 “한국으로 어린 나이에 시집와 두 아이를 둔 엄마”라며, “지난 5월에도 쌀을 지원해 주셔서 어려운  시기에 큰 힘이 되었는데, 명절을 앞두고 가족들과 함께 먹을 수 있는 좋은 선물을 주셔서 너무 감사하다“는 소감을 전했다.     

국제로타리3690지구 부천다사랑RC 김수경 회장은 “타국으로 시집와 고향에 대한 그리움과 더불어 경제적인 어려움을 겪는 다문화 가족들에게, 따듯한 마음이 전해지는 추석 명절이 되었으면 한다”고 말했다.

장병덕 경찰서장은 “코로나 19 확산방지를 위한 민·경 협력치안활동을 통해, 평온하고 안전한 추석이 될 수 있도록 부천오정경찰이 앞장서겠다” 면서, 경찰활동에 적극 지원을 아끼지 않는 부천다사랑로타리클럽에도 깊은 감사의 뜻을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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