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내외뉴스통신] 장혜린 기자

美 매체 엘리트데일리가 방탄소년단 지민을 BTS 최고의 입덕 요정이라 보도해 관심을 끌었다.

지난달 26일 美 엘리트데일리(elite daily)는 입덕 요정 지민에 대해 그의 남다른 재능을 모두가 몰랐던 시절이 있었다는 것이 도저히 믿기지 않는다는 말과 함께 "지민이 BTS 이전에 한 일을 되돌아보자"며 방탄소년단이 되기 전 지민에 대해 상세히 보도했다.

매체는 1995년 10월 13일 부산에서 태어나 '부산의 자랑, 부산의 왕자'로 불리는 지민은 2013년 방탄소년단으로 데뷔하기 전 부산예술고등학교 무용학과에 다녔으며 입학 당시 무용학과 처음으로 전체 수석으로 입학해 화제가 됐고, 지민의 1학년 때 담임 선생님이 "지민은 학업과 춤 모두에서 탁월했다", "지민은 부산예술고등학교 재학 시절 친구들과 잘 어울리고 춤 연습을 누구보다도 많이 했던 기억이 난다"는 한 매체와의 인터뷰 내용을 전했다.

이어 지민이 가장 좋아하는 아티스트 중 한 사람으로 '어셔(Usher)'를 꼽았다며 2017년 11월 'LIVE 101.5 Phoenix' 와의 인터뷰에서 진행자가 지민에게 '어셔'의 노래 중 가장 좋아하는 노래를 묻자 '어셔'의 대표곡 'No Limit'을 재현하기도 했으며, 지난해 12월 마지막 날 지민이 뉴욕 타임스퀘어 무대에서 '어셔'의 'Yeah!'가 연주되는 것을 듣고 춤을 추지 않을 수 없었을 것이라며 덧붙여 설명했다.

'엘리트데일리'는 대부분의 아이돌이 K-POP 그룹으로 데뷔하기 전 몇 년 동안 연습생 과정을 겪어야 하지만, 지민은 그 기간이 1년도 채 되지 않았다며, "지민의 끈기와 결단력으로 결실을 맺을 수 있었으며, 지민은 이 모든 성공과 그 이상을 받을 자격이 충분히 있다" 극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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