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9일 강화군청 앞 사무실 개소

[내외뉴스통신] 김경의 기자 

우리투데이가 29일 강화군청 앞에 사무실을 개소하는 가운데, '강화의 미래는 강화대학교'라고 밝혀 화제가 되고 있다.

우리투데이는 최초로 인천 강화군에 본사를 둔 '전국지'를 표방하며, 현재 강화군 양도면에 '우리인쇄'라는 별도의 인쇄소를 준비중으로 알려져 있다.

우리투데이 관계자에 따르면 "나라가 어려울때 고려는 강화도로 수도를 옮기고, 몽고군과 40년간의 항전을 준비하며, 그당시 팔만대장경을 만들었다"며, "우리투데이는 강화도에서 최초의 전국지와 최초의 인쇄소를 통해 신문을 발행할 것"이라고 밝혔다.

이어 "강화군의 미래는 결국 강화대학교 설립 여부에 달려 있다"며, "하드웨어적인 도로나 경전철의 도입 등도 분명 중요하지만, 결국 소프트웨어(콘텐츠)가 없으면 그것은 무용지물에 불과하다"고 역설했다.

마지막으로 "강화군의 미래는 강화대학교를 통해 강화 군민들의 자긍심을 고취하며, 강화가 가진 역사적, 문화적 가치를 부각시킬 수 있는 특성화된 대학교가 필요하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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