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우 맛 체험으로 학생들 사이에서 인기만점…소비촉진 유도

[영암=내외뉴스통신] 김영승 기자

전남 영암군은 (사)전국한우협회영암군지부에서 지난 4일 영암여자 중·고등학교를 비롯하여 5개 학교 1,600여명에 한우 불고기 217kg(시가 700만원)을 전달하고, 영암 여자중·고등학교 급식실에서 청소년 한우 맛 체험 행사를 가졌다고 5일 밝혔다.

이날 행사에서는 전동평 영암군수, 김태성 전국한우협회영암군지부장, 오정현 영암농협군지부장 등이 참석해 한우불고기 배식에 참여했다.

이번 행사는 (사)전국한우협회영암군지부의 주관으로 진행됐으며, 미래의 주역인 우리 학생들에게 안전하고 우수한 우리한우 맛 체험 기회를 제공하여 우리한우의 우수성을 홍보하고, 소비층을 확대하는 동시에 안전한 고기를 먹을 수 있도록 함으로써 학부모 인식 전환과 학교 급식에 우리한우 사용을 유도하여 한우산업을 활성화시키고자 마련됐으며, 동시에 성장하는 학생들을 격려하는 등 뜻깊은 시간이 됐다.

김태성 (사)전국한우협회영암군지부장은 “앞으로도 이런 행사를 지속적으로 마련하여 우리 지역 학생들에게 맛 좋고 건강한 한우고기를 공급하는 등 우리한우의 우수성을 널리 알리는데 앞장서겠다”고 밝혔다.

전동평 영암군수는 “행사를 준비해주신 전국한우협회영암군지부에 진심으로 감사드리며, 우리군 학생들이 바르고 건강하게 성장하는데 큰 도움이 될 것으로 믿는다”고 말했다.

한편, (사)전국한우협회영암군지부에서는 올해 1월 설을 맞이하여 지역 노인회관 및 아동센터에 불고기와 사골을 전달하여 훈훈한 명절 분위기를 자아냈으며, 지난 10월에는 대한민국이 한우 먹는 날을 맞아 코로나19로 힘든 소외 계층을 위해 한우 불고기를 영암군에 전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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