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블루, 강연으로 치유해요! 이국종 교수 초청

[대구=내외뉴스통신] 이우성 기자

대구 서구(구청장 류한국)는 오는 20일 오후 2시 서구문화회관 대공연장에서 이국종 교수를 초빙해 ‘외상외과’라는 주제로 명사초청 행복 인문학 아카데미 강연을 개최한다.

이국종 교수는 아주대학교 외상과 교수와 중증외상특성화센터 센터장을 역임하였고, 현재는 아주대학교의료원 첨단의학연구원 외상연구소장을 맡고 있다.

소말리아 해적에 피랍·구출돼 생사를 넘나든 납치된 아덴만의 석해균 선장 소생치료, 총격사건으로 총상을 입은 북한군 병사 등 수많은 중증 외상 환자를 살려 낸 우리나라의 중증 외상치료의 권위자다.

주요 저서로는 중증외상센터의 현실을 기록한 ‘골든아워1·2’가 있다.

이번 강연에서 ‘외상외과(Trauma Surgery)’를 주제로 외상치료 현실을 소개하고 국내 중증 외상 의료체계 구축의 필요성을 주민들에게 전할 예정이다.

류한국 구청장은“이번 강의를 통해 중증외상치료에 관한 사고전환과 시스템의 근본적인 개선에 대해 필요성을 느끼는 유익한 시간이 되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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