패널과 온·오프라인 방청객이 함께 소통하는 쌍방향 토크콘서트

[대구=내외뉴스통신] 서월선 기자 대구시교육청(교육감 강은희)은 19일 오후 4시부터 100분 간 대구교육연수원 대강당에서 ‘위드코로나 대구교육, 토크콘서트’를 개최했다.

실시간 생방송으로 진행된 이번 토크콘서트는 ‘위드코로나 시대, 대구교육의 길을 찾다’라는 주제로 대구교육가족을 대표하는 학생, 학부모, 교사와 교육전문가가 온·오프라인에서 만나 위드코로나 시대, 대구교육에 대한 의견을 나누고 앞으로의 대구교육 방향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되었다.

토크콘서트에는 강은희 대구시교육감, 박한우 교수(영남대 언론정보학과), 학부모 대표 이희숙(대구경동초), 학생 대표 노하선(경북대학교사범대학부설고), 교사 대표 유상은(심인중)의 총 5명의 패널이 출연해 ▲코로나19 사태, 혼란에 빠진 교육현장, ▲코로나19로 변화된 교육현장, ▲위드코로나 시대, 새로운 대구교육의 길을 찾다 등을 주제로 다양한 의견을 나눴다.

이날 행사에는 학부모, 학생, 교사 등 100여명의 대구교육가족이 온라인 및 오프라인으로 참석해 출연할 예정이다. 온라인 출연자은 Zoom 화상시스템으로 접속해 실시간으로 의견을 청취하고 방청객 질의응답(Q&A) 시간을 통해 토론에 참여했다.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사회적 거리두기 차원에서 오프라인 방청객은 50명으로 제한되었으나, 방청을 희망한 대구교육가족은 유튜브 라이브 방송을 통해 토크콘서트를 시청했으며, ‘교육감에게 바란다’ 코너를 통해 댓글을 작성하는 방식으로 토크콘서트에 직접 참여하기도 했다.

이날 토크콘서트 영상은 녹화·편집되어 차후 지역케이블 채널을 통해 방송될 예정이다.

강은희 교육감은 “사상 초유의 코로나19 사태로 대구교육이 온라인수업, 격일제 등교 등 한 번도 겪어보지 못한 상황을 맞았지만, 교육가족들 덕분에 잘 헤쳐 나갈 수 있었다.”며, “이번 토크콘서트는 포스트코로나 시대를 대비해 미래 대구교육의 길을 모색하는 뜻깊은 행사인 만큼 대구교육의 주체들이 한 자리에 모여 소통하면서 대구미래역량교육에 한 걸음 더 가까워지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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