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외뉴스통신]이성원 기자

배우 윤지오(33) 씨가 사망설에 이어 SNS 해킹 피해 의혹에 휩싸였다.

24일 새벽 윤 씨의 인스타그램에는 "안녕하세요. 지오의 가족입니다. 우리 지오가 부디 편하게 쉴 수 있게 부탁드립니다. 많이 여리고 예쁜 아이입니다"라는 글이 올라왔다.

이어 "마지막으로 준비한 공론화와 사적용도 사용 없는 계좌 전액 공개, 고인을 위한 영상은 추후 정리가 되면 부탁한 대로 개시하고 이곳은 추억을 보관하는 곳으로 두겠습니다"라며 "부디 추측성과 악성 댓글은 자제를 정중하게 부탁드립니다"라는 당부의 글도 게재됐다.

그러나 해당 게시물에는 자신이 윤씨 지인이라고 주장하는 네티즌이 댓글로 "해킹당한 상태"라고 주장했다. 네티즌은 "가까운 지인이고 지금 같이 있다"며 "로그인도 못 하는 상황이라 대신 댓글로 전한다"고 밝혔다.

한편, 윤지오 씨는 명예훼손과 후원금 사기 등 혐의로 고소·고발 사건에 연루된 뒤 지난해 4월 캐나다로 출국했다.

서울중앙지방검찰청은 지난 5월 윤 씨의 해외 출국을 이유로 사건을 기소중지 처분했다.

내외뉴스통신, NBNNEWS

기사 URL : http://www.nbnnews.co.kr/news/articleView.html?idxno=443862

키워드

#윤지오
저작권자 © 내외뉴스통신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