드론산업 활성화...과학기술정보방송통신위원장 영예

[내외뉴스통신] 김경의 기자 

(주)넝쿨에너지 조상운 회장은 지난 29일 서울 백범김구기념관에서 열린 제15회 대한민국나눔대상 시상식에서 과학기술정보방송통신위원장상을 수상했다.

조상운 회장은 평소에 지역사회를 위해 '안산에너지나눔 봉사단'의 일원으로 꾸준한 봉사활동을 진행해왔다.

지난 2014년 11월 수곡초등학교 동창들과 함께 모교에서 지역민과 학교 동문이 어울러지는 성대한 총동문회 창립식을 진행했던 조 회장은, 가정형편이 어려운 청소년들을 돕기 위해 2018년 1월 백송장학회를 설립했다.

지인들과 함께 1억원의 기금을 모아 장학회를 만든 조상운 회장은, 그해 10월 본인의 숙원이었던 고향인의 쉼터 백송정을 세우고, 지역민들과의 상생에 힘썼다.

더불어 에너지소외계층에 가스타이머 및 LPG사용시설에 대한 무료시설개선사업 등과 같은 왕성한 활동을 펼치고 있다.

조 회장은 4차 산업혁명의 대변혁기를 맞아, 드론산업 활성화에 집중했다. 항공촬영 등의 기술을 통해 최근 코로나19로 신음하는 현실을 타개할 방안을 모색해왔다.

방역사업을 위시한 모든 산업 분야에 응용될 것이라 예측한 그는, 드론이 활용될 수 있도록 8,000여 평 부지에 드론교육 및 실습장을 안산에 만들었다. 드론자격증을 취득할 수 있는 교육커리큘럼을 착안해, 활성화시켰다.

조상운 회장은 "최근 전세계적인 코로나19는 결국 시대를 바꿀 것"이라며 "지속적인 기술개발을 통해 시대를 선도함은 물론, 이러한 흐름에 소외받는 사람이 없도록 만들어갈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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