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2일부터 롯데백화점 대구점에서 홍보

[경북=내외뉴스통신] 김영삼 기자

경북도농업기술원은 의성 이웃사촌시범마을 ‘청년농업인 스마트팜’에서 첫 수확한 딸기를 롯데백화점(대구점) 식품관에서 22일부터 5일간 홍보한다.

‘청년농업인 스마트팜’은 만 39세 이하의 청년농업인들이 최신 스마트팜 시설에서 딸기를 재배하고 있으며 이번해 첫 수확으로 직접 홍보·판매한다.

이날 행사는 중간 유통단계를 거치지 않아 시중보다 저렴한 가격으로 만나 볼 수 있으며 딸기 1+1 행사를 진행해 소비자들에게 적극 홍보할 계획이다.

또한 신선하고 건강한 딸기를 소비자에게 제공하기 위해 당일 수확한 딸기만 한정수량으로 판매한다.

홍보행사와 더불어 청년농업인 스마트팜 브랜드 네이밍 소비자 선호도 조사도 실시하며 딸기를 구입하는 소비자에게 청년농업인이 생산하는 농산물에 대한 브랜드 네이밍 선호도를 조사하고 조사결과를 최종 결정에 반영할 예정이다.

행사에 참여하는 청년농업인들은 민선 7기 경북도지사 공약사업인 ‘의성 이웃사촌 시범마을’에 입주할 청년농업인들로 경북도농업기술원에서 실시하는 청년농업인 스마트팜 교육 수료생들이다.

최기연 경북도농업기술원장은 “청년농업인이 안전하고 품질 좋은 농산물을 생산해도 소비자에게 알리기가 어렵고 소비자는 좋은 농산물을 몰라서 살 수 없는 경우가 많아 안타까운 마음이 있다”며 “다양한 방법으로 홍보를 확대해 소비자들에게는 품질 좋은 경북의 농산물을 소개하고 청년농업인들은 제값 받고 농산물을 판매 할 수 있도록 하겠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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