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내외뉴스통신] 나주영 기자

[사진=풍산홀딩스]

풍산홀딩스가 오전 10시 +20.10%(6200원)상승한 3만7050원에 거래되고 있다.

지난 18일 풍산홀딩스가 1주당 0.5주 배정 무상증자를 결정을 공시했다. 이어 박해린 증권부 기자에 따르면 구리 가격이 오르면 풍산의 실적에 바로 연결되는 구조라고 설명했다. 시장에선 `구리의 동행지표`라는 이름표까지 붙여줄 정도라며 구리의 중요성을 언급했다. 또한 현재 구리 가격은 8년 만에 최고치 수준을 기록하고 있으며 업계에선 구리 가격이 계속해서 오를 것이라고 전망있어 향후 10년간 `원자재 슈퍼사이클`이 이어질 것이란 예상까지 나오는 상황이라고 전했다. 

원자재 구리에 대한 가격 상승에 대한 기대감과 구리가격의 상승이 풍산에 영향을 줄것이라는 예상으로 주가에 긍정적인 영향을 준것으로 보인다.

풍산홀딩스는 1968년 설립된 지주회사로서 다른 회사의 주식을 소유함으로써 그 회사를 지배하는 것을 목적으로 하며, 1988년 유가증권시장에 상장했다.

풍산는 ㈜풍산을 비롯한 총4개 회사를 자회사로 두고 있으며, 동사 및 자회사는 주사업부문과 동 및 동합금 제품의 생산ㆍ판매를 목적으로 하는 제조사업부문을 영위하고 있다. 주 수입원은 제품/상품/용역 매출액, 관계기업투자주식 등의 이익, 상표권수익, 수입배당금 등이 있다.

같은 시각 풍산은 전일대비 +4.28%(1250원)상승한 3만450원에 거래되고 있다.

이에 투자자들은 "줄때 먹어야지", "차트 정지?", "꼴랑 0.5 무증", "주주들 좋겠네","2퍼만 먹고 나옵니다" 등 다양한 반응을 보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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